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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 / 딤후4:6~8
신년예배를 드린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연종주일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연종주일은 한 해를 돌아보며 잘 한 일이 있다면 그 일을 통해 감사와 위로를 받고 혹 잘못한 일이 있다고 생각하면 주께 고백하여 용서함을 받고 새로운 각오로 새해를 다짐하는 예배를 드리는 날입니다.
연종주일을 통해 한 해를 잘 결산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사도 바울의 아름다운 인생 결산을 보게 됩니다.
AD 64년 7월에 로마 화제로 인해 시민들의 여론이 네로에게 결정적으로 불리해지자 방화의 책임을 약자인 그리스도인들에게 뒤집어 씌였고 소아시아에 있던 기독교 지도자 바울을 체포하여 로마로 압송하게 되어 ‘마메루툼(Mamerutum)이라는 감옥에 수감이 되었습니다.
원래 마메루툼은 로마 황제들이 시원한 물을 마시려고 땅을 깊이 파서 만든 급수 저장 탱크였습니다.
카타콤 지하 동굴 입구 올라가는 언덕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후에 중요한 정치범들을 가두는 감옥으로 사용됐는데 지하 2층으로 되어 있고, 천장에서부터 바닥, 또 벽이 온통 두꺼운 돌로 되어 있기에 무더운 여름철에 들어가도 시원하다 못해 서늘한 기운을 느끼는 곳입니다.
바울은 소아시아에서 워낙 급히 체포했기 때문에 옷도 제대로 챙기지 못한 채 로마로 끌려오게 되었습니다.
여름에도 서늘한 그 감옥에서 조금 있으면 겨울을 맞게 되는데 심한 추위를 느낀 바울은 당시 에베소에 있었던 디모데에게 드로아 가보에 집에 맡겨 둔 겉옷을 찾아 가지고 오라고 당부합니다.
적어도 에베소에 있었던 디모데가 드로아에 들려 로마까지 오려면 한 달 이상 걸리는 거리인데 디모데가 로마에 도착했을 때 바울은 이미 로마 시내에 있는 오스티아 가도에서 순교를 당한 것으로 알려 지고 있습니다.
‘마메루툼’ 감옥에서 죽음을 앞 두고 사도 바울은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편지를 쓰면서 세 가지 결산을 하게 됩니다.
I. 사명에 대한 결산
6절에. “관제와 같이 벌써 내가 부음이 되고 나의 떠날 기약이 가까웠도다”
여기서 ‘관제’는 다른 말로 ‘전제’라고도 하는데, 구약 시대 제사의 마지막 순서로 제물 위에 포도주를 붓는 절차입니다.
자신을 ‘관제’로 비유한 것은 다메섹 도상에서 빛 가운에 주님을 만난 후 바울은 생애 전체를 마치 제물처럼 복음을 전하는 일에 바치게 됩니다.
그리고 이제 순교로서 자신의 사명을 완수할 것이라는 각오를 ‘관제와 같이 부음이 되었다“라고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의 사명은 이방인들을 전도하는 것이었습니다.
갈라디아서 2장 8절에, “베드로에게 역사하사 그를 할례자의 사도로 삼으신 이가 또한 내게 역사하사 나를 이방인의 사도로 삼으셨느니라”고 함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자기 사명을 잘 인식했습니다.
사명이 없는 성도는 없습니다.
들에 핀 이름 없는 들풀도, 하늘을 나는 참새 한 마리도 다 사명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인도에서 즐겨 마시는 ‘께랄라 차’가 있습니다.
당뇨와 성인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해서 주로 벵갈로에서 주문해서 드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드시는 케랄라차는 농장에서 재배된 야채 케랄라를 짤라 말려서 만든 것입니다.
요즘 집에서 직접 케랄라차를 만들어 드시는 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것도 효과가 있습니다만 우리 사무실에 있는 케랄라 차는 야생입니다.
야채는 주먹만 하지만 야생 케랄라는 손톱만 합니다.
겨울철에만 잠시 정글에서 따는데 우리 부부가 가끔 따러 갑니다.
비닐 하우스에서 재배되는 케랄라보다 야생은 열 배가 더 효과가 좋습니다.
우리 사무실에 있으니 드시고 싶은 분은 아무 때가 드실 수가 있습니다.
케랄라 한 주먹 따려면 가시덤풀 속에서 따야 하기 때문에 온 옷에 가시가 박힙니다.
그것을 잘게 썰어 팬 밑에 며칠을 말려서 볶아서 만든 겁니다.
그렇게 귀한 것이니만큼 모든 교인들에게 나누어 줄 수는 없고 사무실에 오셔서 드시면 됩니다.
특별히 새해 교회를 위해 헌신하는 운영위원들이나 구역장, 전도회 임원들에게는 대표로 조금씩만 나누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받고 싶으면 운영위원이나 임원이나 구역장을 하시면 됩니다.
정글 가시덤풀 사이에서 볼품 없이 자라는 일년생 식물인 이 케랄라도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심을 받은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 이처럼 바울처럼 전체와 같이 부어지고 있습니다.
하물며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에게 사명이 없겠습니까?
베드로전서 2장 9절에,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했습니다.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는 것이 성도들의 사명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할 수 없는 일을 요구하시는 분이 결코 아니십니다.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에게 어떻게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라는 사명을 주시겠습니까?
그러므로 먼저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택하신 족속’으로 ‘왕같은 제사장’으로 ‘거룩한 나라’로 ‘그의 소유된 백성’으로 만들어 주실 때 우리는 자동적으로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의 기이한 빛’ 곧 복음에 들어가게 해 주시는 곳이 바로 교회입니다.
시편 128편 6절에, “네가 시온에서 복을 받을 것이다”고 했습니다.
‘시온’이란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어지는 거룩한 장소’를 말합니다.
바로 교회입니다.
교회에서 하나님의 기이한 빛인 복음이 선포됩니다.
그 복음의 내용을 깨닫게 될 때 내가 바로 ‘택하신 족속’ ‘왕같은 제사장, ’거룩한 나라‘ ’그의 소유된 백성‘임을 알게 되어 감사하고 감격해서 가정에서, 직장에서, 사업장에서 그리고 이웃에게, 사회에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되는 것입니다.
입으로 선포하고 삶으로 선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를 디모데전서 3장 15절에, “이 집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니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올 한해 나는 얼마만큼 하나님의 기이한 빛에 들어 가게 하는 복음을 깨닫기 위해 성경을 공부하고, 성경대로 믿고, 성경대로 살았는가?
주일마다 선포되어지는 메시지를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나의 말로 받았는가?
저는 남에게 들려 주기 위해 설교를 작성하지 않습니다.
저의 설교는 제 자신에게 하는 설교입니다.
설교를 작성하기 전에 “성령님, 내게 말씀하옵소서, 나는 양식이 필요합니다” 기도하면서 설교를 작성합니다.
내 자신이 은혜를 받지 못하는 설교를 하게 되면 다른 사람들은 더 은혜가 안 되지요.
교회에서 선포되어지는 주일 설교, 그리고 매주 수요일 ‘간추린 평신도 신학’은 성도들 자신들이 ‘택하신 족속’ ‘왕같은 제사장’ ‘거룩한 나라’ ‘그의 소유된 백성’이라는 진리를 깨닫게 해 주어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해 줍니다.
한 해 동안 얼마나 진리를 아는 일에 열심했는가를 결산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II. 믿음의 결산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 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사도 바울이 첫 번째 로마 감옥에 갇혔을 때는 많은 사람들이 로마로 압송이 되는 바울을 만나기 위해 수 백키로 밖에서 까지 찾아 왔습니다.
마치 개선장군의 모습으로 압송이 되었습니다.
이년 동안 로마의 한 주택에 연금 상태로 있을 때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고, 영치금과 의복과 먹을 것을 공급해 주었고, 또 바울을 지키는 간수들에게도 전도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두 번째 로마로 이송될 때는 사정이 달랐습니다.
서슬퍼런 네로 황제의 눈치를 봐야 했기 때문에 아무도 마중 나오는 사람이 없었고, 뼈 속 깊이 파고 드는 마메루툼 감옥에 옷 하나 들고 찾아 오는 사람이 없습니다.
가까이 따르던 데마와 알렉산더마저 곁을 떠나 버렸습니다.
디모데후서 4장 10절에,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 ... ”
이런 절박한 고난 속에서도 바울은 끝까지 믿음을 지켰습니다.
믿음을 어떤 방식으로 지켰는지 본문이 세 가지로 말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선한 싸움을 싸웠다‘고 했습니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여기서 ‘선한 싸움’이란 문장을 사도 바울이 즐겨 사용했습니다.
당시 로마 시대에는 격투기를 즐겼습니다.
레슬링이나 복싱같은 경기를 즐겼습니다.
심지어 이기면 살고 지면 죽은 검투 경기도 즐겼습니다.
승자만이 살아 남았습니다.
믿음의 승자가 되기 위해 그런 ‘선한 싸움’을 했다고 했습니다.
그가 했던 ‘선한 싸움’의 내용을 고린도후서 11장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유대인들에게 사십에서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고 일 주야를 깊은 바다에서 지냈으며 여러 번 여행하면서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또 수고하며 애쓰며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터키 성지순례를 두 번이나 갔다 왔으면서도 또 가고 싶은 이유는 복음을 전하기 위해 이렇게까지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하셨던 사도 바울이 걸어 갔던 그 길을 따라 걷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메일 정도로 숙연해지고 새로운 각오를 갖게 됩니다.
사도 바울의 숨결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바울은 이처럼 처절할 정도로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웠는데 올 한해 우리는 얼마나 ‘선한 싸움’을 싸웠는가?
내면의 악한 죄성으로부터 나오는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 얼마나 고민하고 최선을 다 했는가?
그리고 외적인 세속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절제하며 살았는지를 결산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둘째는 “나의 달려갈 길을 마쳤다”고 했습니다.
여기 ‘달려 갈 길’이란 말은 원어로 “드로몬”(dromon)이란 말입니다.
이 말은 마라톤 경기에서 달려야 할 경주코스를 말합니다.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마라톤 금메달을 땄던 황영조 선수의 말이 생각납니다.
대회를 위해 몇 년간을 마라톤 풀 코스를 달립니다.
심장이 터질 것 같이 힘들 때는 달리는 차에 뛰어 들어 죽고 싶은 생각이 난다고 합니다.
하지만 참고 마침내 ‘달려 갈 길’을 달려 금메달을 땄습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서 해야 한 믿음의 경주가 이렇게 최선을 다한 경주였는가?
달리고 싶으면 달리고 달리기 싫으면 안 달리는 불성실한 경주를 했는가를 결산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셋째는 “믿음을 지켰다‘고 했습니다.
여기 ‘믿음을 지켰다’는 말은 군인이 상관에게 충성을 다했다는 말입니다.
총알이 빗발치는 전쟁터에서 상관이 “돌격 앞으로”하면 돌격하는 것입니다.
죽을 것이 뻔해도 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주의 명령을 복종했다는 것입니다.
어떤 말씀을 행하고자 할 때 마치 ‘돌격 앞으로’와 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했다가는 바보가 될 것 같고, 손해가 될 것 같아 내 생각대로, 내 계산대로 살지 않았나 믿음의 결산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III. 상급
8절에,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고 했습니다.
저는 성경에서 ‘상급’이란 단어가 나올 때마다 자신이 없어집니다.
상급이라는 것은 뭘 좀 잘한게 있어야 타는 것인데 해마다 연말이 되어 한 해를 돌이켜보면 잘한 것은 별로 없고 잘못한 것이 훨씬 많아 후회를 하게 됩니다.
주님 앞에 가면서 이렇게 바울처럼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다”
저는 이럴 자신이 전혀 없습니다.
앞으로도 없을 것 같습니다.
주 앞에 섰을 때 감히 상은 기대하지 못하고 ‘수고했다’ 이 한 마디만 들을 수 있었으면 족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 가지 기대는 있습니다.
마태복음 25장 예수께서 결산의 날, 심판의 날을 다음과 같이 묘사하고 계십니다.
그 날에 구원을 받은 양과 같은 성도와 멸망으로 갈 염소와 같은 교인들이 섰습니다.
주께서 구원 받은 양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 받으라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그날에 칭찬을 받은 의인들은 자기들이 칭찬을 받았던 그런 선한 일을 한 기억을 전혀 못하고 있습니다.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헐벗으신 것을 보고 옷입혔나이까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기억조차 할 수 없는 일이라면 그다지 큰 헌신이 아닌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다 기억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여기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올해 우리는 임마누엘 비전센타 거의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많은 성도들이 ‘한 평 사기 운동’에도 동참했고, ‘한 평 짓기 운동’에도 동참했습니다.
그리고 두란노 아카데미, 아킬풀 임마누엘 종합 프로젝트, 장학 사업, 구제사업, 여러 선교대회들을 후원했습니다.
이렇게 헌신하고 대부분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그 분들은 한국 생활에 열중하느라 인도에서 있었던 일을 다 잊어 버렸을 것입니다.
그런데 오랜 세월이 흘러 주님 앞에 섰을 때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 받으라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이런 주님의 칭찬을 듣고 우리 역시 주님 앞에 있는 양들처럼 이렇게 물을 것입니다.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헐벗으신 것을 보고 옷입혔나이까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주님이 분명이 이렇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 네가 인도 델리 임마누엘교회 다닐 때 비전센타 짓는데 헌금하지 않았느냐?
두란노 아카데미를 후원하여 나의 인재를 양성하지 않았느냐?
아킬풀 임마누엘 종합 프로젝트를 후원하여 학교를 세워 복음을 전하고 30만 주민들에게 사람답게 살게 하지 않았느냐?
목회자 자녀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후원하지 않았느냐?
봄맞이 음악회, 바자회를 힘들게 해서 가난한 이웃을 돕지 않았느냐?
선교사들을 돕고, 선교대회를 후원하지 않았느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여기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난 상 받을 자격이 전혀 없지만 어떻게 해서라도 상을 더 많이 주시려는 긍휼에 풍성하신 우리 주님께서 상을 주실 것이라는 기대를 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2013년 연종주일이며 선교주일입니다.
한 해 동안의 우리들의 사명에 대해, 믿음에 대해, 상급에 대해 잘 한 부분에 있어서는 주님의 위로와 격려를 받고, 혹 게으르고, 불성실하고, 불순종한 부분에 있어서는 올해가 다 가기전에 하나님께 고백하고 용서함을 받고 새해 다시 한 번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는 결산을 하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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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학교 > 금주의 설교 16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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