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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와 에바브로디도
빌2:19-30
바울은 2장 17절에서 빌립보 성도들의 믿음과 희생적 섬김을 위한 것이라면 자신의 생명을 전제로 드릴 지라도 기뻐하겠다고 고백했습니다. 그것은 교회를 위한 자신의 사랑과 열정이었으며 그리스도 예수의 일에 생명을 걸었던 그의 진심이었습니다. 본문에서는 자신과 같이 그리스도 예수의 일을 구하고 교회와 복음을 위하여 자신의 전부를 내어놓았던 두 명의 신실한 동역자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Ⅰ. 복음을 위해 수고한 사람 디모데
내가 디모데를 속히 너희에게 보내기를 주안에서 바람은 너희의 사정을 앎으로 안위를 받으려 함이니 19절
사도바울은 자신의 장기간의 옥중생활로 인하여 성도들이 신앙에서 멀어질 것을 염려했습니다. 그래서 디모데를 속히 보내어 성도들의 여러 사정들을 살핌으로 교회를 돕고 또한 사정을 모른 채 염려하는 자신의 마음도 시원케 되기를 원했습니다. 디모데는 신약성경 많은 곳에 등장하는 인물입니다.
사도바울은 고전 4:17 “내가 주 안에서 내 사랑하고 신실한 아들 디모데를...” 이라고 소개한 곳 외에 여러 번 그를 신실한 아들, 또는 믿음으로 낳은 아들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루스드라 출신인 디모데는 유대인 유니게와 외조모 로이스에게 성경을 배웠고 바울의 첫 번째 전도여행 때 회심했으며 두 번째 전도여행 중 루스드라에 왔을 때는 벌써 그곳의 성도사이에서 존경받는 제자였습니다. 그는 젊은 목회자로서 바른 말씀을 전하며 사도바울과 함께 복음을 위하여 고난을 자처한 사람이었습니다.
디모데는 때로는 복음사역을 감당하면서 두려운 마음과 자주 나는 병으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바울의 권면과 사랑 그리고 복음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목회와 선교사역을 감당한 인물입니다.
바울에게 디모데는 수족과 같은 사람이었으며 멋진 동역자였습니다.
그를 빌립보 교회에 보내려고 하는 또 다른 이유는 바울과 같은 마음으로 성도들을 진실히 생각할 자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21절에 “그들이 다 자기 일을 구하고 그리스도 예수의 일을 구하지 아니하되” 라고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한 것으로 보아 바울은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보낼만한 다른 사람들을 찾았거나 요청을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의 일을 먼저 생각함으로 다 거절했습니다. 그래서 감옥에 갇힌 상태에서 여러 가지로 도움이 필요한 바울이 빌립보 교회 성도들의 유익을 위해서 디모데를 보내려고 했던 것입니다.
쉬운성경에서는 “다른 사람들은 모두 자기 일에만 정신이 팔려 있어서, 예수 그리스도의 일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라고 번역했습니다. 여기서 다른 사람들은 믿지 않는 사람들이 아니라 믿는 사람들이며 바울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아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들을 의미하는 것으로 볼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이 자기 일에만 관심이 있다는 말은 세상일에 대한 관심뿐 아니라 나름대로는 교회 일에 대한 관심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이기주의적인 마음은 자신의 것을 포기하면서까지 사도의 부탁을 들어줄 수는 없었고 빌립보로 갈 사람은 없었습니다.
반대로 디모데는 교회를 위해서 사도바울과 같은 희생과 자기부인을 할 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사무엘상 23장에 보면 다윗이 그일라 백성들을 구원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당시는 다윗이 그를 죽이려고 하는 사울왕을 피하여 광야로 도망친 때입니다. 그 와중에 동족인 그일라 백성들이 블레셋사람들에게 공격을 당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다윗은 먼저 하나님께 이 블레셋 사람들을 칠까요? 하고 묻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블레셋을 치고 그일라를 구원하라고 대답하십니다. 그러자 다윗의 주변에 공동체를 형성한 사람들이 우리가 유다에 있는 것도 두려운 일인데 그일라에 가서 블레셋 사람들을 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반대합니다. 다윗은 다시 한 번 기도합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그일라로 내려가라고 하신 뒤에 블레셋 사람들을 물리치게 해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다윗은 그 약속을 믿고 그일라로 내려갔고 싸워서 블레셋 군대를 크게 이기고 그들을 구원해줍니다.
다윗이 자신의 사정만을 생각했다면 그일라 주민들을 도와주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렇게 한다고 누구도 다윗을 욕할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나 그는 기도했고 하나님의 뜻을 구했습니다. 그일라 주민들을 긍휼이 여겼습니다. 이제 겨우 소년을 벗어난 다윗이지만 앞으로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백성을 구원할 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것입니다. 하나님은 기억하십니다.
바울은 22절에서 디모데의 연단 곧 자식이 아버지에게 하듯이 복음을 위하여 수고한 디모데를 크게 칭찬합니다. 여기서 ‘연단’은 ‘인품’ 또는 ‘증거’라고도 번역할 수 있습니다. 복음을 위해 수고한 것은 많은 고난이 있었음을 의미합니다. 그러한 고난을 통해서 신앙의 인격이 단련된 것입니다. 사도바울에 비해서는 어리고 유약한 면이 있었지만 복음을 위한 열정은 바울 못지않았던 것입니다. 그러한 이유로 바울은 자신의 재판 결과가 나오는 대로 그를 보내려 했고 자신이 풀려날 것을 기대하면서 자신도 곧 빌립보 성도들에게 가게 될 것을 소망했습니다.
Ⅱ. 그리스도에 일을 위하여 목숨도 돌보지 않았던 에바브로디도
당장은 가지 못하지만 자신이 풀려나서 곧 성도들에게 갈 것을 소망한 바울은 에바브로디도를 보내고자 한다면서 그에 대한 소개를 덧붙입니다. 그러나 에바브로디도를 너희에게 보내는 것이 필요한 줄로 생각하노니 그는 나의 형제요 함께 수고하고 함께 군사 된 자요 너희 사자로 내가 쓸 것을 돕는 자라 25절
그는 바울이 ‘함께 수고한다’는 말은 ‘함께 일한다는 말’이고 ‘함께 군사된 자’ 는 에바브로디도가 바울의 영적전쟁에 있어서 ‘선한싸움을 싸우는 전우’라는 말입니다. 너희 사자로 ‘나의 쓸 것을 돕는 자’라는 말은 교회의 파송을 받고 바울의 선교사역 특히 재정후원 및 전달을 도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는 옥중에 있는 바울을 돕기 위해 빌립보 교인들의 헌금을 바울에게로 가져온 일꾼이었습니다.
4:18절에서 에바브로디도 편에 너희가 준 것을 받으므로 내가 풍족하니.. 라는 말씀이 이를 뒷받침 해줍니다. 당시에는 송금할 수 있는 은행제도가 발달된 시대가 아니기 때문에 전방에서 선교사역을 감당하는 바울에게 재정을 후원하는 일 뿐 아니라 후원금을 전달하는 사역도 매우 중요한 사역이었습니다.
또한 그는 자신의 일에 열정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바울에 대한 섬김과 빌립보 성도들을 향한 간절한 사모함이 있는 사역자였습니다.
이처럼 에바브로디도를 통해서 바울과 빌립보 교회는 상호 친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고 그는 빌립보 성도들을 대신해서 바울을 섬기는 역할을 했습니다.
허리 역할이 중요합니다. 인체에도 허리가 중요하고 축구에도 허리가 중요합니다. 미드필더들이 허리에서 공수의 흐름을 이어주어야 합니다. 많이 뛰어야 하고 전체를 볼 수 있는 눈이 필요합니다.
교회에서 허리역할을 하는 분들은 부서장들입니다. 구역장들입니다. 이분들이 목사와 성도, 성도와 성도의 관계 속에서 가교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교회가 규모가 생기고 조직이 세워지면 소그룹의 리더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집니다. 부서에서 또는 개인과 가정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들을 잘 살피고 돌아보는 것입니다. 어려움을 겪는 성도들은 잘 권면하고 은혜의 자리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교회도 사람 사는 사회이기 때문에 때로는 갈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해가 생겼을 때도 중간에서 어떻게 이야기를 해주는가가 중요합니다. 감정에 부채질하는 경우가 있는가 반면에 그 마음을 부드럽게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선한 말은 꿀송이 같아서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 되느니라” 잠16:24
신앙생활하면서 시험을 당하지 않는다면 가장 좋겠지만 우리가 연약하기 때문에 시험을 당하게 됩니다. 넘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할 때는 나 혼자서는 감당할 수 없고 옆에서 붙들어 줘야 합니다. 긍휼한 마음을 가지고 들어주되 말씀으로 위로하고 권면할 때 상한 심령이 회복될 것입니다.
들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부정적인 말들은 걸러서 듣고 살리는 말, 은혜의 말로 바꾸어야 합니다. 말씀을 듣고 기도하다보면 그 영혼이 회복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신앙의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성도나 이웃들을 은혜가 있는 곳,
성령이 계시는 곳, 교회가 있는 곳으로 인도하는 분들이 살리는 분들이고
피스메이커입니다. 그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과 죄인의 사이에서 화목제물이 되어 주셨습니다. 화목제물은 죄인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가 해결되도록 대신 드려지는 제물을 의미합니다.
죄인이 제물을 가져와 그 위에 안수합니다. 그러면 죄인의 죄가 그 제물에 옮겨집니다. 그리고 그 제물을 태워서 하나님께 올려드리면 하나님께서 받으시고 용서해주십니다.
구약에서 화목제물을 가장 잘 나타내 보여준 것은 속죄일입니다. 속죄일에 대제사장은 백성들의 속죄 제물을 위한 숫염소 둘과 번제를 위한 숫양 하나를 취하고 대제사장 자신과 그의 가족을 위한 속조; 세물로 수송아지와 번제를 드릴 숫양을 취하여 나아갔습니다.
먼저 대제사장은 자신과 그의 가족들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서 수송아지로 속죄제를 드리고 백성을 위한 속죄제 염소를 잡아 그 피를 들고 지성소에 들어갑니다.
성막은 뜰과 성소 지성소로 구분되어 있으며 지성소 안에 법궤가 있고 거기는 대제사장이 속죄일에 한 번 들어갑니다.
그 피를 조심스럽게 가지고 들어가 속죄소 위와 앞에 뿌립니다. 죄를 속하기 위해 들어온 대제사장을 만나주십니다. 그리고는 그 피로 용서해 주십니다.
속죄일의 제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가장 잘 보여준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롬3:23 절의 말씀처럼 모든 사람들은 죄 아래에 있고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를 쉽게 말하면 하나님 앞에서 거절당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진노를 당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죄는 속이거나 화를 내는 것 등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하는 것뿐 만 아니라 해야 되는 것을 하지 않는 것 부모사랑, 이웃사랑하지 않은 행동뿐 아니라 교만 정욕 미움 다툼 탐욕 시기 거짓말처럼 마음에 품은 생각과 말로도 짓게 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고
하나님 대신에 내가 주인이 되어서 내 맘대로 살았던 죄가 가장 큰 죄입니다.
우리의 모든 죄를 예수 그리스도에게 전가시키셨습니다. 그 분의 피로서 하나님의 진노를 풀고 덮었습니다. 지성소에서 사하셨던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모든 죄를 용서해주시기로 하신 것입니다. 저는 지난 2주 동안 예수님의 십자가가 대속적인 죽음이며 그 흘리신 피가 바로 내 죄를 사하기 위함임을 믿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믿음은 구원의 내적인 증거요 자신이 하나님 뜻대로 살지 못함으로 갖는 통회와 자복 돌이킴이 외적인 구원의 증거인 ‘회개’ 라고 강조했습니다.
3:25절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아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지성소까지 들어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의 보혈로 하나님과의 화평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그 공로는 평생 찬양해도 넘치지 않고 그 은혜는 평생 받아도 모자라지 않습니다. 그 십자가 사랑이 나를 살리고 성도들을 살린 것입니다. 아멘.
본문 26-27절을 보면 에바브로디도가 중병에 걸렸다가 나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자기가 병든 것을 너희가 들은 줄을 알고 심히 근심한지라 그가 병들어 죽게 되었으나” 그가 빌립보 성도들을 대신해서 바울을 도우려고 왔다가 병이 들었던 것입니다. 얼마나 중했던지 거의 죽을 뻔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일보다도 빌립보 성도들이 자신의 소식을 듣고 걱정하는 것 때문에 근심했습니다. 성도들도 얼마나 걱정했겠습니까? 그리고 바울의 심정은 어떠했겠습니까? 바울은 지금 감옥에 갇혀있고 자신을 섬기러 온 사역자가 먼저 죽는다. 참 난처한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긍휼이 여겨주시는 분입니다.
27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그가 병들어 죽게 되었으나 하나님이 그를 긍휼이 여기셨고 그뿐 아니라 또 나를 긍휼이 여기사 내 근심 위에 근심을 면하게 하셨느니라”
하나님께서 에바브로디도를 긍휼이 여기셨고 바울도 긍휼이 여겨주셨습니다. 에바브로디도를 치료해 주심으로 모든 염려와 근심은 사라졌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근심 위에 근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의 회복으로 너무나도 기뻤습니다. 그래서 에바브로디도를 급히 빌립보 성도들에게 보내 성도들에게 기쁨을 주고 싶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바울은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모든 기쁨으로 그를 영접하고 그와 같은 자를 존귀히 여기라고 권면합니다. 그는 그리스도의 일을 위하여 죽을 뻔한 상황 속에서도 자기 목숨을 돌보지 않고 빌립보 성도들을 대신해서 사도바울의 필요를 채우고 맡은 책임을 끝까지 완수했습니다.
딤전5:17 “잘 다스리는 장로들은 배나 존경할 잘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에게는 더욱 그리할 것이니라” 말씀사역자, 곧 목사를 의미합니다.
모두가 자기 일을 구하고 그리스도의 일을 구하지 않는 상황 속에서 디모데와 에바브로디도는 바울의 복음사역에 큰 일꾼이 되었습니다. 로마서16장에서는 일꾼들을 나열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겐그레아 교회의 일꾼, 곧 집사인 뵈뵈를 언급합니다. 로마의 성도들에게 그녀를 합당한 예절로 영접하라고 하면서 그가 여러 사람과 바울의 보호자가 되었다고 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를 소개합니다. 브리스길라가 아내고 아굴라가 남편입니다. 그것은 브리스길라가 더 헌신적으로 주의 일을 섬겼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들은 내 목숨을 위하여 자기들의 목까지도 내놓았나니 나뿐 아니라 이방인의 모든 교회도 그들에게 감사하느니라” 롬 16:4 이들 부부는 바울의 신실한 부부동역자였습니다.
오늘 칼럼을 보면 우리교회를 거쳐 가신 분들이 수백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거쳐가신 한 분 한 분마다 각자의 믿음의 분량대로 하나님께 쓰임 받은 것입니다. 임마누엘 역사를 쓴 것입니다. 그 중에 그냥 지나쳐간 분들도 있을 것이고 열심히 하신 분들이 있을 겁니다. 목사님의 기억 속에 성도들의 기억 속에 기억되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제가 시부한인교회에서 청년사역을 할 때도 단기로 언어 연수차 오는 학생들이 워낙 많다보니 불과 2년 만에 수백 명을 만나고 수백 명을 보냈습니다. 다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중에 몇 명은 기억이 납니다. 짧은 기간 동안에도 교사로 찬양팀에서 섬기거나 단기선교에 힘을 보탠 청년들입니다. 주님의 일을 구한 청년들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기억되시기를 바랍니까?
우리교회에서도 초창기 멤버로 수고하는 분들이 있었고 지금까지 7년을 지나왔습니다. 지금 수요기도회에 약 20명 정도가 참석하는데 이 시작은 두 명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부목사님 한 분과 집사님 한 분이서 시작을 했는데 지금은 참석자가 많아졌습니다. 지금은 한국으로 귀임하셨지만 여전히 우리 수요기도회를 위하여 기도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씨를 심은 자가 있고 물을 뿌린 자가 있고 하나님께서 자라게 하셨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지금도 새로 오시자마자 성가대에서 교사로 섬기는 분들을 볼 때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많이 사랑하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주님오실 때까지 영적인 베들레헴이 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기억이 될까요? 어떻게 기억되기를 바라십니까?
바울에게 디모데와 에바브로디도가 있었던 것처럼 임마누엘 교회의 신실한 동역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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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학교 > 금주의 설교 11 페이지
14-1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