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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과 요나단’ 삼상 20:1-34
사울이 혈안이 되어서 하나님의 기름부음 받은 자 다윗을 죽이려했지만 하나님은 그 때마다 다윗과 함께 하심으로 그를 보호하셨습니다. 특히 요나단, 사울의 아들인 동시에 다윗의 친구인 요나단은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해서 다윗을 보호합니다. 우리는 요나단의 우정이 단순한 친구관계가 아니라 하나님의 언약에 기초한 행동이었음을 주지해야 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지만 점점 더 좁혀 오는 사울의 공격 또한 두려웠습니다. 다윗은 자신을 도와주겠다는 요나단에게 요청을 합니다.
곧, 초하루 곧 월삭이라 왕 앞에 서야 하지만 고향으로 매년제를 드리러 갔다고 해달라는 것입니다. 결국은 사울 왕이 이 대답을 듣고 좋게 여기면 다윗은 돌아올 것이고 화를 내면 자신을 해하려고 결심한 것을 알고 떠난 다는 말이었습니다. 요나단은 아버지가 결심한 것을 자신에게 이야기 할 것이기 때문에 다윗에게 반드시 전해주겠다고 약속합니다.
그리고 다윗과 언약을 맺습니다. 12-16절은 언약의 내용입니다. 내용은 다윗에게 그의 부친 사울의 의향을 전해 주겠고 여호와께서 아버지 사울과 함께 하셨던 것처럼 다윗과 함께 하시기를 원한다. 내가 사는 날 동안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내게 베풀어 나를 지켜주고 여호와께서 다윗의 대적들을 지면에서 다 끊어버리신 때에도 인자하심을 내 집에서 영원히 끊어버리지 말라 이에 요나단이 다윗의 집과 언약하기를 여호와께서는 다윗의 대적들을 치실지어다 하니라
요나단은 예수님에 대한 요한의 태도처럼 겸손했습니다. 이는 자신이 왕자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다윗을 기름 부어서 이스라엘의 왕이 될 것을 확신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월삭이 되었을 때 다윗이 없다는 것을 알고 사울은 요나단에게 이유를 묻습니다. 다윗에 말대로 고향에 매년제를 드리러 갔다고 하자 사울은 노하면서 요나단에게 욕을 하며 아들까지도 죽이려고 듭니다. 요나단은 아버지의 의향을 알고 슬퍼하며 분노합니다. 그리고 다윗을 보냅니다. 아니 하나님께서 다윗을 광야로 보낸 것이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구원역사는 우리가 다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켜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요나단과 같은 진실된 친구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 주님이 친히 친구가 되어주실 것입니다. 주님은 친구를 위해 목숨을 버리는 사랑보다 큰 사랑은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분은 우리를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내어주심으로 사랑을 보여주셨고 가장 진실된 친구임을 알려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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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학교 > 금주의 설교 5 페이지
16-1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