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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을 향한 기도' 왕상 8:22-50
성경은 기도에 대해서 많은 본문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
너는 깨어서 기도하라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예레미야 33:3절 이 말씀은 언제 들어도 힘이 되고 위로가 됩니다!
그러므로 성도의 신앙생활에 있어서 기도는 일상이지만 더 기도해야할 비상한 때가 있습니다.
지금이 비상한 때입니다.
여러분 가정은 안녕하십니까?
옆집은 어떠십니까? 사실 옆집이 좋아야 우리집도 좋습니다. 서로가 좋은 소식이 있어야합니다.
내가 교제하는 이웃들이 잘되야 좋습니다. 좀 더 나아가서 한인사회가 살기 좋고 형통해야 서로가 좋습니다. 문제가 생기고 어렵다고 하고 아프다고 하면 전체적인 분위기가 그렇게 됩니다.
교회는 특히나 교회는 영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머리되시고 우리 성도들은 지체라고 했습니다.
몸의 일부라는 말입니다. 그러니 옆에 지체들이 영적으로 건강해야 나도 건강하게 되고 교회가 샬롬 해야
나도 샬롬 하게 됩니다.
옆에 있는 분에게 이렇게 축복합시다. 예수님 안에서 형통하시기 바랍니다. 영육이 강건하시기 바랍니다.
옆에 있는 사람을 위해서 때로는 옆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건을 두고 기도하는 것을 중보기도라고 합니다. 나라를 위해서 기도할 수도 있고 시대를 보면서 기도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주변을 보면서 사람을 보면서 말을 많이 하는 편입니까? 기도를 많이 하시는 편입니까? 그리고 어떤 기도제목으로 중보기도를 드리고 있습니까?
지금이야말로 우리가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오늘 본문은 솔로몬의 성전건축을 마치고 드리는 봉헌기도입니다. 내용이 구구절절 합니다. 모든 내용이 백성들을 위한 기도요 나라를 위한 기도입니다.
하나님 앞에서의 마음가짐과 그 내용전반이 우리들이 가정과 교회 또는 사회가 국가를 위해서 기도할 때 중보기도의 모범이 되는 기도하고 할 수 있습니다.
솔로몬은 성전 현관 제단 앞에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온 이스라엘을 대표해서 그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하늘을 향하여 손을 펴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보호와 돌보심을 간절히 구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위로 하늘과 아래로 땅에 주와 같은 신이 없나이다
주께서는 온 마음으로 주의 앞에서 행하는 종들에게 언약을 지키시고 은혜를 베푸시나이다 23절
솔로몬이 믿는 하나님은 유일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과 같은 이가 없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어느 지역 안에서만 힘이 있거나 재물, 건강, 성적 등 국한된 것만 다스리는 신이 아니라 모든 만물을 다스리시는 분이십니다.
그 하나님은 언약의 하나님이십니다. 언약은 약속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방편으로 약속하십니까? 말씀이라는 방편으로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실 때에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고 약속하셨습니다.
다윗에게는 너를 대신해서 네 몸에 서 낳을 아들이 성전을 건축할 것이라고 하셨고
그에게 네 자손이 네가 내 앞에서 행한 것처럼 행한다면 네게서 이스라엘의 왕위에 앉을 사람이 끊이지 않을 것이라고 언약하셨습니다.
성경은 기도하라고 하는데 교회에서도 기도하자고 하는데 반대로 왜
성도들은 기도하지 않을까요? 여러 이유가 있지만 응답을 확신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기도하기 전에 의심하고 기도하면서 의심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기도한 것은 받은 줄로 알라고 하셨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언약의 하나님이시다라는 말은 하나님께서 왜 기도에 응답하시는가에 대한 답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아브라함에게 주신 복의 근원의 약속은 그의 후손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 씨를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갈라디아서 3:16절에서는 이 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말씀하신 것인데 여럿을 가리켜 그 자손들이라 하지아니하시고 오직 한 사람을 가리켜 네 자손이라 하셨으니 곧 그리스도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은 아브라함과 같은 약속의 자손이 되는 것이며 그리스도와 연합을 통해서 하나님께 기도를 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5장에서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스도로부터 영양분을 받는 존재입니다.
그리고 주님의 십자가로 나는 죽고 그리스도가 사셨습니다.
성도들이 예수님을 의지하고 드리는 기도에 응답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는 말은 어떤 의미입니까?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은 그 분의 이름의 능력에 대한 믿음과 그 분의 이름에 맞는 기도의 제목으로 기도할 때 하나님은 응답하십니다.
솔로몬은 그렇게 언약의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의 종인 자신과 주의 백성들이 성전을 향하여 드리는 기도를 또한 들어달라고 간청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의 하나님은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 곧 가장 높은 곳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을 감당하지 못하는데 이 성전에 거하시겠는가? 하지만 하나님은 성전에 계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29절에 주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내 이름이 거기 있으리라 하신 곳 이 성전을 향하여 주의 눈이 주야로 오시오면 주의 종이 이곳을 향하여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솔로몬은 7가지 기도제목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기도는 개인적으로나 공동체적으로 미래에 일어날지 모르는 특별한 상황들 7가지 기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재판이 공의롭게 실현되게 해달라는 기도를 시작으로
전쟁에 패했을 때
가뭄이 들었을 때
전염병이나 질병이 들었을 때
이방인이 기도할 때
전쟁에 나갈 때
포로로 끌려갔을 때입니다.
사실 솔로몬의 나라가 엄청나게 부강했을 때 드렸습니다.
포로가 된다는 것은 상상하기도 힘든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지혜의 왕 솔로몬은 그것을 감사하지 못하고 범죄 하여 하나님 앞에 징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미리 예견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열왕기서는 예언서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지금은 평안하고 잘되고 있지만
우리 인생 속에서도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제목들입니다.
갑자기 병원에 찾아갔다가 심각한 진단을 받기도 하고
뜻하지 않은 사고를 만납니다.
메르스 같은 전염병이 돌기도 하고
극심한 가뭄으로 국토가 메마릅니다.
그래서는 안 돼지만 6.25 한국전쟁 같은 전쟁을 겪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사회적으로 국가적으로 겪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 이런 일이 닥쳤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특이한 것은 첫 번째와 네 번째 기도를 제외하면
범죄하여
범죄함으로
범죄하지 않는 사람이 없사오니 등이 반복되면서 이 재앙들이
죄로 말미암았을 때 드리는 기도라는 것입니다.
물론 모든 재앙이나 질병이 죄로 말미암는 것은 아니지만
아담과 하와의 범죄함 이후로 질병이 왔고 죽음이 왔기 때문에
죄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인류는 끊임없는 고통과 재앙을 맞이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떻게 기도해야 합니까? 전쟁에 패했을 때
33절에 주께로 돌아와서 주의 이름을 인정하고
이 성전에서 주께 기도하며 간구하거든
범죄하여 하늘이 닫히고 비가 없을 때
이 곳을 향하여 기도하며 그들의 죄를 떠나거든
포로 되었을 때 47절
그들이 사로잡혀 간 땅에서 스스로 깨닫고 그 사로잡은 자의 땅에서 돌이켜 주께 간구하기를 우리가 범죄하여 반역을 행하며 악을 지었나이다
회개하며 기도할 때 주님께로 돌아와서 그 앞에 통회 자복할 때
돌이켜 그 재앙에서 벗어나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말씀을 준비하면서 기도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러나 죄로 말미암아 강퍅해진 인생은 그것을 회개하고 돌이키기 보다는 원망하고
더 곁길로 나갈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잘 될 때는 몰랐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산다고 했지만 사실 정말 그렇게 고백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고난과 고통은 우리의 신앙을 점검하게 해줍니다.
그리고 회개하도록 기도한 것은 성령의 깨달음을 달라고 기도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니 안 좋아지고 있는데 기도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원망 시비 하는 것을 볼 때 회개하는 것이 은혜임을 깨닫게 됩니다.
여러분 재앙이 오고 고난이 닥칠 때 내려와서
바짝 납작 엎드려 지기를 바랍니다.
앗수르 니느웨의 백성들과 왕은 바짝 엎드러져서 재앙을 면했습니다.
하나님은 회개를 동반한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금식을 하든 철야를 하든지 자신을 살피고 하나님 앞에서 겸비하여 기도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그래서 이 상황이 회개해야 하는 상황인 것을 깨닫게 하시고 낮은 마음, 상한 마음, 가난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찾게 해주십시오,
무슨 기도나 무슨 간구를 하거든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인생이 자신이 힘으로 되지 않는 것에 대한 고백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말을 많이 할 때가 아니라
기도를 많이 해야 할 때입니다.
3,4년 전보다 인도에 들어오는 한인들이 다양해 졌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많아지면 문제가 생깁니다.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고 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한인 교회들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교회들이 여럿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에 중보기도를 많이 하게 됩니다.
우리 교회도 규모가 생기고 사람들이 많아지다 보니 의견도 다양해지고
말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 저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운영위원들과 리더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최소한 교회와 담임목사에 대한 신뢰가 있어야 합니다.
인도사회를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한인교회와 목회자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교회들이 든든하게 서야 복음사역, 선교를 감당할 수가 있습니다.
교회가 어지러워지고 목회자가 힘들어지면 누가 좋아할까요?
41-43절까지 이방인들을 위한 기도가 있지 않습니까?
오늘은 오병이어 선ㄱ 주일입니다.
눈에 보이는 사건 뒤에 있는 영적 싸움이 있음을 기억하고 기도합시다.
인도의 영혼들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표면적으로 문제가 커보이지만 사실상 그리 큰 문제는 아닙니다.
어떻게 이야기하는가에 따라서 문제는 달라집니다.
기도할 때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지 지혜가 생깁니다.
망령되고 헛된 말을 버리라 그들은 경건하지 아니함에 점점 나아가나니 그들의 말은 악성 종양이 퍼져나감과 같은데 그 중에 후메내오와 빌레도가 있느니라 딤후 2:16-17
모여서 주제가 다양하다보면 또한 인간적인 판단을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그 말에 실망을 하고 실족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분별해야 합니다.
식당에서 모임을 가질 때도 조심해야 합니다.
옆 테이블에서 어떤 내용인가 듣다가 교회에서 이런 세상적인 판단 정죄를 하는 구나 실망할 수 있습니다.
운동으로 모였으면 즐거운 이야기만 하시기 바랍니다.
거기까지 가서 교회에 이런 사람이 있는데 어떻다드니
교회에서 이야기 할 수 있는 이야기 아니면 그냥 즐거운 이야기로 마무리 하십시오.
교회 모임에 갔다가 시험당했다는 말이 없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기도의 자리로 나오십시오.
말씀 듣는 자리로 나오십시오.
에스더는 기도후에 죽으면 죽으리라 하는 신앙이 생겼습니다.
저는 이번에 기도하면서 중보기도 70클럽 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탈진한 엘리야를 향해서 하나님은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칠 천명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신앙을 뺏기지 않으자 환경과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 앞에 자신을 드린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신청하신 분들과 카톡방을 만들어서 매일 그날 그날 기도제목을 드리면 기도하신분들은
아멘을 올리시면 됩니다.
여러분 개인과 가정의 행복만 추구하지 마시고 인도에 있는 동안 이웃을 위한 교회를 위한 선교를 위한 기도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역사를 위한 기도를 드리지 않으시겠습니까?
역사를 위한 기도는 후손을 위한 기도입니다.
다음 세대를 위한 기도입니다.
우리나라가 이렇게 교회가 성장한 것은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선교사님들 같은 기도의 용사 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눈물의 기도는 백성들을 위한 것이었고 이 나라를 위한 기도입니다.
바로 조국의 성벽이 훼파된 것을 듣고 간절히 드린 느헤미야의 기도입니다.
여러분 함께 기도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는 말을 그치고 기도의 자리에서 만나기를 바랍니다.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여 합심하여 기도하는 것을 들어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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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학교 > 금주의 설교 3 페이지
17-06-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