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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29일 주일설교   18-07-30
조갈렙   556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 열왕기하 6:8-23

여러분 나이 많은 과부와 목사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영감이 필요하다.
그렇습니다. 다른 영감이긴 하지만 둘 다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전재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룹바벨에게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스가랴 4:6 말씀하셨고
엘리사도 자신의 선지사역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성령의 감동임을 알고 엘리야가 승천하기 전에 그에게 갑절의 영감을 구했고 실제로 스승을 능가하는 성령의 능력을 받았습니다. 가난한 과부의 기름병 수만큼 기름을 채웠고 자녀가 없던 수넴 여인이 아들을 갖게 했으며 독이 들어 있는 국을 해독하고 문둥병에 걸려 고통스러워하던 나아만 장군을 고쳤습니다. 선지생도들 중에 도끼를 물에 빠뜨리고 괴로워하는 생도의 도끼를 꺼내주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이스라엘을 호시탐탐 노리는 아람 왕의 전략을 간파하여 알려줌으로써 여러 번의 군사적인 위기를 넘기게 해주었습니다.
8-9절까지를 읽어보면 그 때에 아람 왕이 이스라엘과 더불어 싸우며 그의 신복들과 의논하여 이르기를 우리가 아무데 진을 치리라 하였더니 하나님의 사람이 이스라엘 왕에게 보내 이르되 왕은 삼가 아무 곳으로 지나가지 마소서 아람 사람이 그 곳으로 나오나이다 하는지라

쉽게 말씀드리자면, 당시에 이스라엘과의 숙적 관계였던 아람왕은 참모들과 비밀리에 전략회의를 통해서 이스라엘의 요충지에 군대를 보내 선제공격을 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는데 그 때마다 엘리사 선지자가 그 정보를 알려주어 방비하게 하니 여러 번 작전이 무산 되었습니다.
 
아람왕은 처음에는 우연의 일치였는가? 생각하다가 번번히 계획이 막히다보니 매우 불안하고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이 일은 내부의 스파이가 있지 않는 한 불가능하다고 보고 신하들 중에 누가 배신자가 있는가? 하고 호통을 쳤습니다. 그 때 신복 중에 하나가 임금님 사실은 그것이 아니오라 이스라엘에는 엘리사라는 선지자가 있어서 왕이 침실에서 하신 말씀까지도 듣고 이스라엘 왕에게 전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아람 왕의 작전이 번번이 실패했던 것입니다. 라고 알렸습니다. 아람 왕에게도 지혜로운 신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신하도 그 사실을 알면 먼저 얘기를 하던지 하는 생각도 드는데 아마도 그만큼 이스라엘을 공격하고자 하는 아람왕의 의지가 강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그만큼 엘리사의 명성이 아람까지 알려져 있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사실 엘리사가 어떻게 아람왕의 비밀회의를 들을 수 있었겠습니까? 하나님의 지혜가 그것을 알게 하신 것입니다. 성령의 감동으로 알게 된 것입니다.
 
다니엘이 느부갓네살의 꿈을 해몽해 준 것과 요셉의 바로의 꿈 해몽이 바로 그런 것이었습니다. 하늘의 하나님께서 그 당시에 이방 나라의 왕들을 통해서도 이스라엘 백성들을 살리고 구원역사를 이루시기 위해서 꿈을 꾸게 하시고 하나님의 지혜로 해석하게 하신 것입니다.
성령은 지혜의 영이십니다. 동시에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십니다.
그래서 잠언에서는 무엇보다도 지혜를 얻으라고 했습니다. 
지혜는 진주보다 귀하니 네가 사모하는 모든 것으로도 이에 비교할 수 없도다 그의 오른손에는 장수가 있고 그의 왼손에는 부귀가 있나니 그 길은 즐거운 길이요 그의 지름길은 다 평강이니라 잠언 3:15-16
 
이사야 선지자는 오실 메시야에 대해서 “그의 위에 여호와의 영 곧 지혜와 총명의 영이요 모략과 재능의 영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 강림하시리니” 이사야 11:2  라고 묘사했습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도 예수님을 구하십시오. 금과 은을 찾는 것보다 어떤 부귀와 존귀를 얻는 것보다 예수님을 구하십시오. 야고보서에서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아버지께로부터 온다고 했는데 하나님께서 주신 가장 큰 선물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당시 아람왕의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그는 엘리사가 도단에 있다는 것을 듣고 당장 사람을 보내어 그를 잡겠다고 했습니다. 아람왕은 지혜로운 왕이 아니었습니다. 엘리사가 그의 말 한마디를 듣고 있다면 그를 잡아오라고 하는 말도 들을 것이고 그에 대한 방비도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아하시야왕도 엘리사의 자신에 대한 예언을 듣고 그를 잡아오라고 했는데
아람 왕도 똑같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그의 선지자를 대하는 태도와 반응으로 그의 미래의 결과도 결정하는 것 같습니다. 미련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미련한 자를 곡물과 함께 절구에 넣고 공이로 찧을지라도 그의 미련은 벗겨지지 아니하느니라 27:22 고 말씀했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빨간불이 들어오면 여러분은 어떤 반응을 보이십니까? 멈추어서 주변을 돌아봐야 할 때입니다. 깊이 생각해야 할 때입니다.
처음에는 나아만도 지금의 아람왕과 비슷한 반응이었습니다. 선지자의 말을 듣고 말도 안된다. 기분 나쁘다. 돌아가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지혜로운 부하들이 있었고 한 번 요단강에 들어가 씻어보시라는 부하들의 말을 들을 수 있는 열린 귀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깨끗한 몸은 물론이요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믿고 돌아가는 축복을 누렸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또 선지자 엘리사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나병환자가 있었으되 그 중의 한 사람도 깨끗함을 얻지 못하고 오직 수리아 사람 나아만뿐이었느니라 고 말씀 하시면서 그가 복된 사람이었다는 것을 증거해주셨습니다. 
 
14-19절까지는 엘리사와 겁에 질린 사환과의 대화
안타깝게도 아람왕은 군대로 엘리사를 이길 것으로 판단하고 특공대를 조직하여 엘리사가 살고 있는 도단으로 파견합니다. 그가 한 가지 간과하는 것이 있었는데 그 선지자에게 지혜를 주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입니다.

아람왕은 얼마나 급했는지 그 날에 말과 병거와 많은 군사를 보내서 밤에 이미 성읍을 에워쌌습니다.
사환 중에 하나가 아침에 일어났다가 군사와 말과 병거가 성읍을 에워싼 것을 보고 기겁을 하면서 아아 주여 우리가 어찌하리이까? 곧 어떻게 살 수 있겠습니까? 이 반응? 어디서 많이 본 반응 아닙니까? 이것은 우리가 영적으로 충만하지 않을 때 기도하지 않을 때의 반응 아닙니까? 문제만 터지면 어떡하면 좋냐고 비명을 지르며 원망하고 걱정하고 도망가려고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랬습니다. 홍해를 건너오자 곧 물이 없다고 원망했습니다. 물을 먹고는 곧 양식이 없다고 했고 만나를 먹으면서는 곧 고기가 없다고 울부짖었습니다. 
물론 인생에 있어서 꼭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처한 상황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과 반대로 모세는 그 때 마다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그 해답을 구했습니다. 모세가 지도자로서 훈련된 것은 기도였습니다. 하나님 앞에 잠잠히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 

오병이어 사건 때에 예수님께서 친히 어떻게 하실 것을 아시고 제자들에게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200데나리온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작게 계산해도 3백 만 원이 넘는 돈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방법을 가지고 계시다. 기도할 때 하나님 앞에 엎드릴 때 해결책을 보여주십니다. 그래서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비밀한 일을 보이리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엘리사 역시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먼저 그는 우리와 함께 하는 자가 그들보다 많다고 사환을 안심시킨 후에 믿음없는 사환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내용은 간단합니다. 여호와여 원하건대 그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따라해 보겠습니다. 여호와여 원하건데 나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남편의 눈을 열어 보게 하옵소서. 아내의 눈을 열어 보게 하옵소서!
 
지금 상황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 너머에 하나님을 보게 해달라는 기도입니다. 우리 적들보다 우리를 위해 싸우는 하나님의 군대가 더 크다는 것, 곧  하나님을 더 크게 보는 믿음을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 앞에서 나의 눈을 열어서 내가 볼 수 있게 하소서, 주의 법 안에 있는 놀라운 진리를 깨닫게 해 주소서 시편 119:18 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말씀을 대할 때 예배시간에 위기에 봉착했을 때 기도해야 합니다. 

사도바울도 에베소 성도들을 위해서 기도할 때 지혜와 계시의 영을 주셔서 하나님을 알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마음의 눈을 밝혀주셔서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했습니다. 에베소서 1:17-19

성령은 보게 하십니다. 무엇보다도 성령은 죄로 말미암아 타락한 죄인들의 마음의 눈을 뜨게 해주십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구원자 이심을 믿게 하십니다. 

성령은 현재의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가 있음을 보게 하고 보이는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결정 난다는 것을 알게 하십니다. 쉽게 말하면 운동선수들이 시합의 결과는 연습장에서 결정나고 예배자의 예배는 한 주간의 삶속에서 좌우합니다. 성도들의 영적인 승리도 보이지 않는 영역에서 결정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성령은 하나님의 능력을 깨닫게 합니다. 세상과 환경의 크기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홍해를 가르시고 이스라엘을 건너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보게 하십니다. 사도바울은 강력, 힘, 역사하심을 언급했습니다. 
‘강력’이라고 번역한 것은 ‘크라토스’ ‘앞에 놓이 장애물을 극복하는 힘’ ‘역사하심’ ‘에네르게이아’ ‘내재된 힘’ ‘능력’ 뒤나미스 무엇인가를 이루어내는 힘 ‘다이너마이트’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병을 고쳤고 귀신을 쫓아냈습니다. 로마군대 앞에서 열 두 영이나 더되는 천군들을 동원해서 그들을 몰아내실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가장 큰 능력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기 때문에 십자가의 길을 가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하나님의 사랑이라면 그리스도의 부활은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주는 탁월한 증거이다. 부활을 믿고 동참하는 성도들을 하나님 우편에 앉혀주실 것입니다. 모든 이름이 예수 그 이름 앞에 무릎 꿇게 될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그것을 믿었고 이삭을 제물로 드리러 가는 길에서 내가 아들과 함께 돌아온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삭 대신에 숫양을 준비시켜 주셨고 이삭을 받으셨고 아브라함의 믿음을 받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라고 중보기도해주셨습니다.
 
여러분 기도할 수 있는데 왜 걱정하십니까?
기도하지 않으니 염려되고 걱정합니다. 세상 걱정으로 가득차 있으니 예수 님이 안보이는 것 아니겠습니까? 제자들은 풍랑이는 바다의 현실 속에서 두려움에 빠져 바다 위를 걸어오는 예수님을 유령이라고 두려워했습니다.

초대교회 사도들은 아무것도 가진 것 없고 내세울 것 없는 사람들이었지만 예수님의 부활을 본 후로 그리스도께서 만주의 주가 되셨음을 선포했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한국 성도들이 언제부터인가 복음의 힘을 상실했습니다. 복음은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에게 생명이 있다. 그리고 그 분은 모든 영적 존재들을 통치하시는 분이시다. 심판주가 되어 산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시는 분이십니다.

엘리사의 기도가 한 번 더 나옵니다. 적군을 향한 기도입니다. 원하건대 저 무리의 눈을 어둡게 하옵소서. 적들이 이 문을 찾지 못하도록 해주십시오. 때로는 내가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곳으로 쳐들어오면 내가 위기에 빠질 수밖에 없는데 눈을 가리워 주십시오. 그들은 곧 눈이 어둡게 되었고 엘리사는 그들을 사마리아 성읍으로 데려갔습니다. 다시 이 무리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했더니 군대가 사마리아에 와있다는 것을 알고 기겁을 했습니다.

그 광경을 본 이스라엘 왕은 내 아버지여 내가 치리이까 내가 치리이까
하면서 흥분해서 호들갑을 떨었고 엘리사는 칼과 활로 사로잡은 자도 함부로 죽여서는 안되는 데 하물며 하나님의 은혜로 된 일에 피를 낼 수 있겠습니까? 하면서 잘 대접해서 보내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적군이라할지라도 죽이는 것이 아니라 살리는 것입니다. 악을 선으로 갚으라는 말이 바로 이러한 경우인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비록 이방나라의 군대이지만 그들의 눈을 열어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진짜 하나님되심을 선포하시는 것입니다.

싸워서 이기는 것은 중책이고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상책입니다.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기도해야 합니다. 눈을 열어 보게 해주옵소서. 우리 성도들은 죽여서 얻는 승리가 아니라 살려서 얻는 승리를 해야 할 자들입니다.
다윗이 쓴 시편 23편에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상을 베풀어주신다고 했는데 그 상이 원수들과 함께 먹는 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로마서 강해 (1) 가장 기쁜 소식, 예수 그리스도 
201.8년 7월 22일 설교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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