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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11장 1~23절 가나안 전쟁의 완성
11장은 가나안 정복전쟁의 마지막입니다. 오늘은 1~11장 까지의 가나안 전쟁을 요약하면서 가나안 전쟁을 정리하기 원합니다.
1. 가나안 전쟁의 메시지
모세의 시대를 끝내고.. 여호수아 시대를 맞이하여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의 백성들을 이끌고 요단강을 건너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가나안 지역으로 갑니다. 하나님의 약속은.“이 땅을 너희에게 주겠다.” 라는 약속이죠. 그래서 이스라엘은 이 가나안의 31개의 나라를 정복하기 위한 전쟁을 합니다.
첫 번째 전쟁은.. 여리고 전쟁이었습니다. 기적적인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견고한 여리고 성을 13바퀴 돌고.. 나팔과 함께 함성을 지르자. 견고한 여리고가 완전히 무너져 버렸습니다. 여리고성을 정복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모든 것을 불태웁니다.
그리고 두 번째 아이성에 싸우러 갑니다. 그들은 자만심과.. 아간의 죄 때문에 올라가자 마자 참패하죠. 하지만, 하나님은 다시.. 위로하시고 힘주셔서.. 아이성 또한 승리하게 됩니다.
세 번째 여리고와 아이성에 대한 소식을 들은 기브온이.. 꾀를 내어. 이스라엘과 화친조약을 맺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약속을 했기 때문에.. 그 약속을 지키고 그들을 끌어안고 갑니다.
그러자. 가나안의 남쪽에 있는 아모리의 5왕들이.. 모여서. 배신한. 기브온을 치려할 때 이스라엘은.. 이 기회에.. 5나라를 한꺼번에.. 멸하게 되는 하나님의 기적의 역사를 경험합니다. 특별히 하나님은 우박을 내리셔서 멸하셨고.. 태양이 하늘에.. 머무르는 즉, 지구의 자전을 멈추셔서 낮동안.. 이스라엘이.. 그 전쟁에 승리할 수 있도록 하시므로 다섯나라를 철저히 심판하십니다. (이제 7 나라를 무찔렀습니다.) 그리고. 남방의 여섯성읍을 점령합니다.
그리고 오늘 11장에, 가나안 북방의 하솔왕 야빈이 북방 나라들을 연합해서 쳐들어 왔지만, 모든 족속들을 전부 멸하십니다. 역사가 요세푸스에 의하면 북방의 연합군은 보병수가 30만 기병 10만 전차 2만이었다고 말합니다. 이스라엘이 그때까지 만났던 상대 중 가장 큰규모의 병력이었고 가장 우수한 무장을 한 군대 였다고 평가합니다. 하지만, 이 북쪽 지역 점령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여호수아에게 저항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 전쟁기간은 약 7년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놀라운 은혜를 주셔서 31나라와 싸웠고. 31개의 왕을 쳐부수며. 전부 대승을 하였습니다. 모든 나라는 이스라엘을 보자 떨었고 그 앞에서 패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전쟁을 완전히 주도해 가셨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전쟁을 좋아하실까요? 우리가 왜 전쟁을 하나요?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전쟁을 원하실까요? 사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도 내면의 싸움. 영적싸움이 많기 때문에 서로 인사를 나누었듯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승리하라고. 서로 격려하는 말도 많이 합니다.
구약성경에는 많은 전쟁기록이 있습니다. 사무엘상하, 열왕기 상하, 역대상하,, 특별히. 오늘 이 여호수아는 전쟁에 대해 자세히 기록합니다. 이 성경 내용들을 보면서 무엇을 느끼십니까? 어쩌면 잔인하고 끔찍한 전쟁에 대한 강한 인상을 받지는 않으십니까?
특히, 여호수아서는 언뜻 보기에.. 전쟁을 통해 자신을 나타내시는 하나님, 어쩌면 전쟁 좋아하시는 분.으로 그리고 믿는 자들의 이기적인 승리를 주시는 분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유능한 영웅을 앞세운 이스라엘이 그들의 생존을 위해 가나안을 침략하여 가만히 있던 가나안 원주민을 잔혹하게 진멸한 이야기!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이기때문에.. 하나님은 무조건.. 이스라엘 편에 서셨고.. 이스라엘을 위해. 긍휼과 자비없이.. 다른 모든 민족들을. 가차없이.무찌르고.. 자기 백성만.. 높이 드러내시는 분처럼
이런 생각들이 믿는 우리에게 우월주의에 빠트리고 이기적인 모습을 드러내게도 합니다. 그리고 결국, 신앙 공동체 안에서 세력을 만들기도 합니다.
= 이것이 우상화된 로마카톨릭의 모습이었고 종교의 이름을 빙자하여 다른 사람들을 핍박한 것이며 오늘날 교회 연합운동의 잘못된 모습중에 하나로 교회들이 세력을 높이고 있는 모습들입니다. 주님은 결코 검으로 세상을 다스리는 분이 아닙니다. (베드로) 복음은 힘의 세력으로 하나님 나라를 만들어가지 않습니다. 언론에서 교회가 핍박받는 다고 대항하기 위해 힘을 키우는 것 그리스도인의 모습이 아닙니다. 싸우자, 해볼테면 해봐라. 아닙니다.
자꾸 예수믿는 다고 세상사람들과 구분짓고 믿는 사람들끼리만 뭉치며 그들이 우리 사이에 들어오지 못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 이것은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이 아니고, 하나님을 제대로 아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가나안의 전쟁을 통해서도 가나안 정복이라는 열매가 목적이 아닙니다. 택하신 백성의 승리에 집중해서 하나님의 뜻을 펼치시지도 않습니다. 결코 아닙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세력을 드러내는데는 관심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 전쟁 전체를 통해 말씀하고 싶으신게 따로 있습니다. 그것은
1) 이스라엘이 누구인가.. 이스라엘의 정체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이런 산 교육장을 허락 하신것입니다.
보세요! 가나안을 주시겠다는 이 약속을 위해 하나님은 전쟁 과정속에서 철저한 하나님의 방식대로 이끄십니다. 또 과정속에서 그들의 욕심도 철저히 무산시키십니다. 그리고 과정속에서 심지어 그들의 앞선 생각도 인정해주지 않으십니다. 이스라엘이 누구인가를 일깨워주시기 위해
그들의 욕심을 생각해보세요. 그들이 전쟁을 승리할 때마다 여러 가지 취득할 수 있는 재물이 생깁니다. 보석이 생깁니다. 나를 만족해 줄 안정적인. 인간의 기쁨이 될 수 있는 귀중품, 재물, 이 생깁니다. 취하고 싶고.. 가져가고 싶은 유혹, 욕심 없겠습니까? 아간이 대표적인 사람이었고, 금과 은을 취하고.. 좋은 옷 몰래 취하고.. 얼마나 가지고 싶고. 얼마나 유혹이 심했겠습니까? 아간 뿐만이 아니라. 분명 사람의 마음은 비슷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때로는 모두 불태우라고 하시고 유혹을 버리도록 명령 하시기도 합니다. 이스라엘이 자신의 방법대로 전쟁하기 위해 생각을 앞세울 때는 그들의 먼저된 생각도 인정해주지 않으십니다. 자신의 방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식대로 이끄십니다. 이스라엘이 원했던 승리대로 이끄신 적이 없습니다. 철저히 하나님 방식대로 따라가도록 하는 전쟁..
하나님은 이 가나안의 전쟁을 통틀어서.. 전쟁하기 전에도 의지하고.. 전쟁할 때도 철저히 의지하게 하시며 승리 한 후에도 하나님 말씀대로 따라가기를 원하십니다. 그것이 가나안 전쟁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여호수아의 전쟁은 주인공은 있지만,,, 영웅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전쟁은 있지만, 전쟁의 방법이 무엇인가요? 칼과 무기와 견고한 전투력을 가지고 싸우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 전쟁에서 싸워야 할 적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진짜 적은 누구인가요? 가나안의 31개의 나라가 아니었습니다. 진짜 적은 이스라엘의 내부에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이 다 포기하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도록 하였던 것이죠.
여러분! 하나님의 목적은 이 많은 전쟁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 우리는 하나님 없인 안돼! 이것이 목적이셨습니다. 여러분도. 지금까지의 세월 사시면서 이 고백하고 계십니까?..“ 하나님 없인 안돼.. ”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살아야 할 존재입니다. 그것이 우리의 정체성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인도하시면서 하나님의 백성임을 철저히 깨닫는 것을 무엇보다 원하십니다. 복을 받느냐 안받느냐. 내가 원하는 비젼을 이루느냐 못이루느냐가 아닙니다. 세계 어느곳이든 가느냐 가지 않느냐.. 나의 고향으로 돌아가야 하느냐 아니냐..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없인 안되요.” 이 고백을 하는 것.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하나님을 이용하려고 하시는 분 있으십니까? . 후회하시게 될 것입니다.
어디에 있든. 무엇을 하든. 하나님과 함께 사느냐 못사느냐. 이것이 삶의 가장 중요한 이유입니다. 왜 중요합니까? 여러분, 하나님과 함께 하시면요. 여러분 기쁩니다. 즐겁습니다. 우리가 원래 그렇게 창조되었기 때문이죠. 이 초점이 잘못되있는 사람은 무엇을 해도 즐겁지 않습니다. 무엇을 해도 허무해지는 겁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 없이 전쟁하면 좋았을까요? 즐거웠을까요.?. 아닙니다. 자기 뜻대로 하는 전쟁은 결국 불행을 안겨줍니다.
신앙생활하면서 이상하게 하나님과 함께 하면 즐겁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 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신앙생활 깊이하면 하나님께 잡혀산다고 생각합니다. 안할 수는 없고, 어느 정도 거리를 유지하며 하나님과 관계를 갖는 신앙.. 그러므로 교회오면 기쁘지가 않습니다. 왜 그렇게 신앙생활을 힘들게 해야 합니까?
여러분! 주님과 함께 하면 너무 좋습니다. 신앙생활은 매맞을까봐 두려워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초점이 하나님 백성임을 고백하시면, 믿게되고 올인하게 되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진정한 은혜의 삶이 시작됩니다. 이 고백을 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2) 또한,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을 통해. 가나안의 많은 나라와 왕을 심판하신 또 하나의 뜻은. 하나님 나라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새로운 하나님의 순수한 나라를 이루어야 했습니다. 찌들여 있던.. 이방의 문화 이방의 신에게 흡수되지 않고. 순수한 하나님을 섬기는 나라, 공동체를 시작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가나안을 심판하십니다. 전에 심판하시는 이유를 말씀드렸습니다. 심판을 흑백논리로 보지 마세요! 하나님께서 원하신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일입니다. 하지만, 기생라합처럼. 하나님을 섬기려 했던 사람들은 다시 이스라엘에 흡수가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심판이 목적도 아니고 이스라엘을 영웅으로 만들기 위한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을 위한 사람들이 모여 순수하게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영광을 세워가도록
그래서 우리가 세상을 바라 보는 것도 그렇습니다. 하나님 나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공동체를 시작하고 싶으십니다. 여러분이 속한 곳 어디에서든 하나님은 여러분을 통해.. 주위가 영향받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영향. 하나님의 역사의 영향..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 이런 꿈을 꾸셔야 합니다.
세상이 정복 개념이 아니예요.. 여러분 주위 사람들을 따뜻하게 초청할 수 있어야 하고. 그들에게...영향을 미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연약하지만,, 이 일을 위해. 소망할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십니다. 그러면 우리가 있는 그곳이 하나님이 증거되는 하나님의 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뭐 먹고 살까의 비젼 말고. 어떻게 성공할까 어떻게. 유명해질까. 강해질까.. 그런 것 말고 늘 말씀드리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성공, 유명세에 관심없으십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내가 어떻게 쓰임받을까.. 세상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까... 얼마나 좋아요.. 하나님은 그것을 원해요. 그래서. 멋지게 살다가 좀 죽으세요.. 멋지게. 살다가..
장수하는 것. 이뻐졌다고 칭찬 받는 것. 몸매 끝내줘요 인정해주는 것. 명예로워지는 것. 내 앞에 굴복해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는 것. 그게 우리 삶의 목표가 되야 되는 이유가 뭐가 있나구요.. 썩어 없어질 것입니다. 하나님이 좋아하십니까? 아니요.. 하나님을 위해.. 사는 것을 좋아하지..
여러분! 하나님을 위해 고민하십쇼. 짧은 인생입니다. 그것이 가장 행복한 삶이고, 의미있는 삶이 될 것이고, 기쁨이 있는 삶입니다. 생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내부적으로 정말 간절히 바라기는 우리교회가 하나님이 흡족해 하시는 공동체가 되었으면 합니다. 신앙생활하는데 활기가 넘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과의 1:1의 관계만 하지 마시고 성도간의 따뜻한 모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하나님은 교회가 즐겁고, 따뜻해지고, 행복해지기를 원합니다. 교회에 오면, 왜 딱딱해집니까? 왜 눈치를 봅니까?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 공동체는 매정하지 않습니다.
어제 인터넷을 통해 어느 교회를 살피게 되었습니다. 항간에 목사님의 성추문 때문에 큰 교회를 사임하게 되시며 사회적으로 비난을 받던 목사님께서 17개월이 지난 지금 새로운 교회를 개척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개척으로 인해 또 비난의 화살이 많이 날아오고 있었습니다. (철저히 회개하고 더 기다리지 못해 벌써 개척준비를 한다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그 교회 사이트에 들어가서 활동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 목사님이나 교회 개척부분에 대해서는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성도들의 남긴 글들을 몇 개 쭉 읽었는데, 중요한 것은 그 성도들의 모습입니다. 어찌되었든 새롭게 시작하는 그 공동체의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잘된 평가든, 잘못된 평가든.. 그것을 감뇌하면서 정말 많은 외부의 시선과 비난, 그리고 격려 속에서 공동체를 세워가려는 성도들의 모습들이 보였습니다. . 개척을 준비하며 함께 찍은 사진 한 장을 봤는데.. 참 보기좋은 공동체의 모습이었습니다.
순간, 그 사진에 제 마음이 집중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공동체의 모습은 내부적으로는 목사든 성도든 공동체의 일원을 감싸안고, 끌어 안으려는 마음이 있어야 하며, 힘겹게 시작하는 가운데 서로 세워주며, 밝은 미소와 마음을 나누는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사진 한 장의 모습으로 모든 것을 평가할 수는 없지만) 하나님이 주신 은혜 안에서라면.. 이런 모습, 이런 마음들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여러분! 완벽한 교회는 없습니다. 하지만, 교회가 이렇게 연합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싫어하실까요? 아니요. 하나님의 이름으로 공동체가 세워지고 서로 끌어안으며, 한목적 복음을 위해, 전진한다면 기뻐하십니다.
요즘, 한국으로 들어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참 서운하고, 그분들의 깊은 사정을 알지못하고 떠나 보내게 되어서 목사인 저로서는 참 죄송스럽습니다. 가고 떠나는 거야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지만, 어떤 고민이 있는지. 어떤 사정이 있는지, 아니면, 어떤 축하할 일이 있는지 미리 알고 기도하지 못한. 결정 전에 같이 기도한 것이 아니라 결정 후에 기도하게 된 제 모습속에 참 죄송했습니다.
이것은, 함께 하나님 나라를 세우지 못했던 것. 함께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지 못했던 것입니다. 이것이 참된 공동체 일까.. 죄송스러웠습니다.
제가 요즘 자면서도 고민하는 한가지는 우리 모두가 함께 하나님 나라를 세워야 하는 일입니다. 화목하는 일. 서로가 사랑스럽고, 서로가 관심가지는 따뜻한 공동체 , 기도하며 서로 위로받고 함께 간증 할 수 있는 공동체 복음을 위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함께가는 공동체.. 여러분! 같이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함께 노력했으면 합니다. 그러면, 저희 구르가온 임마누엘 교회에서 신앙생활 하는 것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행복이 무엇이고, 기쁨이 무엇이고, 감사가 무엇인지. 아니 하나님 안에서의 세상사는 맛이 무엇인지 알게 해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가나안 전쟁을 통해, 이스라엘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이 이것입니다. 우리의 정체성.. 하나님과 함께 해야만 하는 백성이라는 것. 그리고 하나님의 공동체를 세워 나가는 것. 이런 삶에 마음을 두시면, 이 땅의 삶이 정말 행복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2. 하나님의 전쟁 특징
또 한가지. 오늘 말씀 11장은 여호수아 전쟁 전체의 특징이 나타납니다. 1~11장 까지의 공통된 특징을 ... 무엇입니까.. 하나님 백성의 전쟁 모습.. 첫째는, 하나님이 하신다. 둘째는, 우리는 맡긴다.
첫째, 하나님이 하시는 전쟁의 구체적인 내용이 있습니다.
1) 하나님은 일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보이십니다. 어떻게 친히..
6절 -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을 인하여 두려워 말라 내일 이맘때에 내가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 붙여 몰살시키리니 너는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불로 그 병거를 사르라 누가요? 내가..
적군이 아무리 많아도 여호와께서 몰살시켜 이스라엘에게 넘기실 것입니다. 병력의 숫자와 강함이 전쟁의 핵심이 아니라 여호와의 일하심이 승리의 핵심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일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언제 두려워 하는줄 아십니까? 하나님의 일하심을 모를 때.. 우리가 두려워할 때는 하나님이 일하신다는 진리를 잊어버릴 때입니다. 하나님 백성의 두려움의 반대말은 하나님의 일하심입니다. 여러분! 두려워 마세요. 하나님이 계시잖아요. 하나님이 일하시잖아요. 왜 하나님이 돌아가신 것처럼 행동하십니까.. 우리 하나님 살아계셔요.
가나안의 모든 전쟁속에서 하나님은 친히 일하셨습니다. 직접 나서셔서 직접 일하셨습니다. 기적을 통해, 세심한 전략을 통해, 자연방법을 통해... 방법은 다양했지만, 친히 일하시는 분. 여러분의 삶에서도 모양은 다르고 역사는 달라도 하나님께서 일하고 계십니다.
2) 또한 이 가나안의 모든 전쟁을 통해 하나님은 계속해서 약속을 이루시는 분임을 나타내셨습니다.
15절 - 여호와께서 무릇 모세에게 명하신 것을 하나도 행치 아니한 것이 없었더라
한가지도 이루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셨던 약속, 그리고 모세에게 약속하셨던 것. 여호수아를 통해 모두 이루어 주셨습니다. 이 여호수아 말씀은 창세기 출애굽기 민수기 신명기의 약속에 대한 결론, 성취의 기록입니다. 11장을 통해 그 약속의 성취가 드디어 이루어집니다. 인간의 생각으로 좀 오래걸린 것 같지만,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하나님께서 신실하시기 때문입니다. 신실하신 하나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3) 또한, 이 전쟁을 통해 하나님은 온전한 승리를 주시는 분임을 나타냅니다.
23절 - 이와 같이 여호수아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신 말씀대로 그 온 땅을 취하여 이스라엘 지파의 구별을 따라 기업으로 주었더라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
약속을 이루시되 완벽하게 이루시는 하나님 그 땅에 전쟁이 그치게 하신 하나님 땅에 전쟁이 그쳤다는 것은 안식입니다. 안식의 의미가 무엇입니까.. 안식은 편안하게 쉬다 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주님의 안식은 그런 의미가 아닙니다. 주님께서 안식하셨다, 마치 기진 맥진하여 쉬는 것처럼 이해 하기 쉽니다.
하나님께서 6일간의 창조의 사역을 끝마쳤을 때, 안식하셨다고 했습니다. 피곤하셔서 쉬신 것. 아닙니다. 주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시고 부활하셔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십니다. 이 땅에서 너무 지쳐서 휴식하시며 계시는 것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안식하셨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하시려고 했던 일을 온전하게 성취하셨다는 것을 말합니다. 모든 일을 이루셨다. 창조의 사역을 모두 완벽하게 이루셨습니다. 주님께서 하나님 우편에 계시는 것-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이 땅에서의 화목제물의 사역을 완벽하게 온전히 이루셨다는 것입니다. 지쳤기 때문도 아니고 할 일이 없기 때문도 아닙니다. 지극히 만족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순절 성령님이 강림하신 것은.. 주님이 쉬시는게 아니라 일하고 계심을 증명해 주고 있고 또한, 주님은 여전히 하나님 우편에서 끊임없이 간구하시며 중보사역하십니다.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 하나님께서 승리를 주시는데. 완전한 승리를 주셨습니다. 완전한 성취를 주십니다. 보시기에 좋을 정도로.. 하나님의 성품이 그렇습니다.
요약하면, 하나님의 하시는 전쟁은 어떻습니까? 하나님은 지금도 일하고 계십니다. 주님이 쉬신다고요 우리 삶에 들어오지 않았다고요 아닙니다. 지금도 여러분의 삶을 보시고 일하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약속을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생명을 걸고서라도 아무리 오래된 약속이라도 반드시 이루십니다. 어떻게요. 완벽하게 이루십니다. 그분이 우리 아버지 이십니다. 꼭 기억하세요.
3. 하나님의 전쟁속에 이스라엘의 모습 보게 됩니다.
한가지 더 지금까지의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이 가나안의 전쟁속에서 하나님이 이끄실 때 그들이 했던 동일한 모습이 있습니다.
1) 9절 - 여호수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행하여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불로 그 병거를 살랐더라
가나안 전쟁들 속에서 이스라엘의 특징은 첫 번째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대로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시킨대로 하하는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지시대로 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지시한대로 순종하면서 승리의 기쁨을 순종했기 때문에 승리했다 라기 보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순종이기 때문에 따라가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그것이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이죠. 우리의 모습입니다.
2) 여호수아 전쟁의 두번째 특징은 진멸입니다. 11절 - 그 가운데 모든 사람을 칼날로 쳐서 진멸하여 호흡이 있는 자는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고 또 불로 하솔을 살랐으며 (20절, 21절) 히브리어로 진멸하다는 것은 헤렘이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바치다, 멸절시키다) 어떤 물건이나 사람이 완전히 하나님께 바쳐져서 다시 되돌려 받거나 팔 수 없는 것을 의미합니다. 완전히 하나님게 바쳐지는 것.
가나안은 특별한 전쟁입니다. 하나님께 바쳐진 전쟁. 그래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한 사람도 남김 없이 죽이라고 하실 때가 있죠 그것이 바로 헤렘 사상입니다.
여호와가 직접 전쟁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거룩한 전쟁. 이것은 가나안을 차지하는 과정에서만 나타나는 특징입니다. 가나안은 이스라엘의 적이 아니고, 여호와 하나님의 적이었으며, 이스라엘은 여호와의 군대라는 것이다. 그리하여 전쟁 수행은 처음부터 끝까지 여호와의 전쟁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헤렘 사상의 특징은 하나님의 백성의 성결에 초점이 있는 것입니다. 신앙을 파괴하는 여러 요인들을 제거하고 순수 신앙을 유지하며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 백성이 구별되기를 원하셨기 때문에 특별히 이 가나안전쟁에서 완벽한 진멸을 명하십니다. 하나님을 멀리하게 하는 것은 무엇이든 깨끗이 없애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3) 그 다음 마지막으로 가나안 전쟁에서 이스라엘의 특징은 하나님-모세-여호수아의 명령체계입니다.
15절 - 여호와께서 그종 모세에게 명하신 것을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명하였고 여호수아는 그대로 행하여 여호와께서 무릇 모세에게 명하신 것을 하나도 행치 아니한 것이 없었더라 12절 여호와의 종 모세의 명한 것과 같이 하였으되
9절 - 여호수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행하여
9절의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12절 여호와의 종 모세가 명령한 것과 같이 행했던 것입니다. 15절은 종합적으로 정리합니다. 여호와는 모세에게 명령했고, 모세는 그것을 여호수아에게 명령했습니다. 여호수아는 그 명령을 순종함으로 여호와의 원래 명령을 빠짐없이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즉, 이 가나안 전쟁속에서 그들의 특징은 하나님 - 모세 - 여호수아 의 특징 이 계속 나타납니다. 여호수아는 여호와의 말씀과 모세의 명령대로 순종했습니다. 1~11장까지 일맥 상통하는 특징입니다.
다시 정리하겠습니다.
가나안 전쟁을 통해 여호수아, 이스라엘이 했던 것이 무엇입니까? 지시하신 대로.. 했습니다. 그대로, 그리고 특별히 이 가나안 전쟁은 헤렘의 전쟁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별하시기 위한 특별한 전쟁,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이 하나님 백성답게 살기를 원하셨습니다. 오늘날과 같은 이 세상에서 하나님 백성다운 모습으로 사는 것은 쉬운일이 아닌 상황이 되었습니다. 철저한 희생이 필요하는 일입니다. 자신을 매정하게 쳐복종시켜야 하는 일입니다. 그것은 성경대로 살고, 말씀대로 행하는 일입니다. 힘들어도 이 진리의 말씀대로 행동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그렇다면, 말씀대로 사는 것이 가장 편한일이고, 행복이고, 참 자유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오늘 11장을 통해 하나님은 가나안 전체의 전쟁을 통해서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면서 절대 잊지 말아야 할 것. 우리의 정체성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없이는 안됩니다. 우리는 교회에서든 교회 밖에서든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안에서 참 기쁨을 누릴 수 있고, 즐거움이 뭔지, 의미있는 삶이 뭔지 알게 됩니다. 지금 신앙이 짐이 되고 있는 것은 뭔가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오해하시는 것입니다. 주님안에는 세상이 줄 수 없는 은혜가 있습니다. 교회안이나 세상에서나 이 은혜를 발산하게 되며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일하시며, 약속을 반드시 완벽하게 온전히 이루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전쟁은 하나님이 하십니다. 사실 우리가 편할 수 있는 것은 지시하신대로만 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구별되었기 때문에
중요한 것은 여러분, 말씀을 통해 무엇을 하려고 하시기 보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만, 아시기 바랍니다. 은혜가 임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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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학교 > 금주의 설교 2 페이지
12-06-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