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호수아 20 : 1 ~ 9 하나님의 도피성
교회가 어떤 곳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거룩한 곳, 은혜로운 곳, 하나님의 임재 그렇다면 오늘 교회에 나오실 때 이 예배에 나오실 때 무엇을 기대하며 나오셨습니까?
변화를 기대하며, 은혜 받기 위해, 결단 하기 위해 , 오늘 내게 말씀해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 다 좋습니다. 그런데, 저는 무엇보다 여러분이 교회에 나오실 때 평안을 얻으셨으면 합니다.
사실 이 부분을 하나님께서 여러분 개인에게 무엇보다 원하십니다.
이시간이 여러분에게 편안해지는 시간, 그냥 주님 쉬러왔어요! 라고 고백하시며, 참 쉼을 얻기를 바랍니다. 무슨말이냐면, 이 예배시간은 여러분, 남 의식하는 곳도 아니구요, 주위를 신경쓸 필요도 없습니다. 여러분의 지쳐있는 상태를 정말 쉬고가야 하는 곳이 교회입니다. 주님께서 그것을 원하십니다. 위로하시는주님, 피난처 되시는 주님 . 이 주님을 만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세상 변화 시킬게요, 나를 보내소서.. 보다 여러분을 감싸시는 주님 만나세요.
오늘 말씀은 도피성에 관한 말씀입니다.
가나안 전쟁이 끝났습니다. 그리고 각 지파에 대한 기업 분배도 완전히 마쳤습니다. 모두 마치고 하나님께서 예전에 모세에게 명령하셨던 도피성에 대해 여호수아에게 다시 명령하시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그동안 광야생활을 했던 이스라엘이 땅에 정착하면서 정착생활을 하는 가운데 있어질 큰 실수에 대해서 미리 준비를 해주셨습니다. 모세 때에.. (출애굽기, 민수기, 신명기)에 이 실수에 대한 계획을 벌써 해 두셨는데.. 그 실수라는 것은 과실로 사람을 죽인 자를 보호하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실수로 사람을 죽인 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해두신 성.. 도피성.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이 프로그램대로 명령대로 요단 강 양편에 세 군데씩 총 여섯 개의 도피성을 만듭니다.
사람의 본성은 복수 하기를 좋아합니다. 영화도 복수를 그리는 영화를 좋아하는 분이 많잖아요 그런데 그 복수란 것은 공정하게 행해지지 않습니다. 예를들어 누군가가 여러분의 한 쪽 뺨을 때렸다고 하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다. 두 쪽 뺨을 때리고 싶을 겁니다. . 눈을 때렸다면, 양 눈을 멍들게 해야 속이 시원합니다. 어린 동생이 밖에서 옆동네 친구들에게 한 대 맞고 왔으면, 형이 좇아가서 다시는 동생을 때리지 못하도록 흠씬 두들켜 패주는게 인지 상정입니다. 이래야 다들 통쾌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을 것입니다.
이것은 본성입니다. 하지만, 이런 복수는 더 큰 문제를 만들 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신19:14~21에 규정을 해주셨는데.. 생명은 생명으로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손은 손으로, 발은 발로라고 하셨습니다.
레위기에도 레24:17 사람을 쳐죽인 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요 18 짐승을 쳐죽인 자는 짐승으로 짐승을 갚을 것이며 19 사람이 만일 그 이웃을 상하였으면 그 행한 대로 그에게 행할 것이니 20 파상은 파상으로,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을지라 남에게 손상을 입힌 대로 그에게 그렇게 할 것이며 21 짐승을 죽인 자는 그것을 물어줄 것이요 사람을 죽인 자는 죽일지니 22 외국인에게든지 본토인에게든지 그 법을 동일히 할 것은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임이니라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이렇게 정하신 이유는 인간의 내면을 너무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더 큰 상해를 입지않도록 정해주신 말씀입니다. 아직 나라가 세워지지 않은 이스라엘 공동체에 더 큰 화를 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규칙이십니다.
그리고 한가지 규칙이 또 있었습니다. 당시 사회에 범법 행위를 조사할 만한 경찰력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래서 살인자 처벌에 대한 책임은 누구에게 있느냐.. 각 가족에게 있었습니다. 가족중에 누군가가 살해를 당했다. 그렇다면, 가족이나 친척이 대신 가서 생명에 대한 심판을 했습니다. 살인은 살인으로
3절에 피의 보수자란 말이 나오는데 그것이 피의 보수자입니다. 여기서 보수자는 고엘이라는 말입니다. 고엘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셨을 겁니다 룻기에서 나오는데
친척의 가문의 권리를 세워주기 위해서 친척이 대신 희생하며 도와주는 것입니다, 룻기에서 보아스가 엘리멜렉의 가문을 이어주기 위해 룻과 결혼을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것이 고엘입니다. 고엘은 친척의 권리를 세워주기 위해 대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친척을 대신해서 해주는 것이 있는데 복수입니다. 이것 역시 고엘입니다. 가족이나, 친척이 피의 보수자가 되어 심판을 대신하였습니다. 친척이 권리도, 복수도 대신해 주는 것.
이것은 당시의 규칙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고의성이 없는 실수나 단순한 사고 그리고 부주의함으로 사람을 죽인 경우입니다. 신 19장에 하나의 예가 나옵니다.
어떤 사람이 이웃과 함께 나무를 하러 갔습니다. 그런데 산 속에서 나무를 하고 있는데 도끼가 헐거워져서 그만 도끼를 뒤로 저치는 순간, 도끼가 빠져버렸습니다. 빠진 도끼는 날아가서 함께 나무를 하는 이웃의 머리에 관통하고 맙니다. 결국 이 황당한 사건으로 이웃이 죽게 됩니다. 이것은 고의가 아닌 실수입니다. , 황당함 가운데 벌어진 순간의 비극이 되었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죽은 사람의 가족, 친지들이 도끼가 빠진 이 사람을 죽이러 옵니다. 피의 보수자입니다. 이것은 정당한 일입니다. 피는 피로, 생명은 생명으로 갚아야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억울하죠. 이런 사건과 같은 일을 위해 자비하신 하나님께서 우발적으로 일어난 실수로 인한 죽음을 피할수 있도록 도피성을 마련하도록 하신것입니다.
<도피성의 규정>
이렇게 실수로 인해 도피성으로 피한 사람은 성읍 장로에게 자신의 사정과 상황, 일어난 사건을 모두 말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그 상황에 따라서 도피성에 머물도록 결정 됩니다. 하지만 피신자는 회중이 모인곳에서 공개적인 재판을 통해 살인의 고의성 유무를 판결받아야 했습니다. 이 재판에서 고의성이 없었다면 도피성에 거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도피성을 벗어나면 피의 보수자에게 해를 당해도 보호받지 못했습니다.
<도피성의 특징>
이 도피성에는 특징이 있습니다.
1. 앞서 말한 것처럼 자신을 죽이려는 피의 보수자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2. 이 도피성은 가나안 땅에 6개가 세워집니다. 7~8절
7절 요단 서편에 갈릴레 게데스, 세겜, 헤브론, 8절 요단 동편에 베셀, 길르앗라못, 바산 골란.. 중요한 것은 이 도피성들은 어느 지파에 있든지 반나절이면 갈 수 있는 거리였습니다. 잘 분포가 되어 있지요! 어느 지파든지 그들 중에 어느 누구도 도피성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은 없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실수한 이 사람들이 신속하게 피신할 수 있도록 계획하셨습니다.
3. 그리고 이곳은 신 19:3절에 보면 도피성까지 가는 길을 잘 닦아 놓도록 하였습니다. 이것도, 도피하는 자들이 그곳에 빨리, 그리고 잘 찾아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죠. 어떤 경우에는 도피성을 향한 표지판까지 설치해 놓았다고 합니다.
4. 또한 이 도피성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곳입니다. 오늘 본문 9절에 보면 이곳에 갈 수 있는 사람은 이스라엘 모든 자손과, 우거하는 객, 누구든지 라고 말합니다.
실수로 살인한 누구나, 그 사람이 이스라엘 공동체에 속한 사람이든, 이방인이이든, 종들이든 , 누구든지 이 도피성으로 피신할 수 있도록 개방해 놓았습니다. 누구든지. 인간을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5. 그리고 이곳은 대제사장이 죽으면 죄가 면죄가 됩니다.
이 성읍에 사는 사람들은 레위 자손들입니다. 레위지파는 땅을 분배받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각지파에 속해서 살았습니다. 제사를 인도하고, 하나님의 일을 하도록 각지파에 4개의 성읍을 두었습니다. 그래서 모두 48개가 있는데 그 중에서 6개가 도피성입니다. 즉, 도피성에는 레위지파가 관할합니다. 레위지파의 대제사장이 죽게 되면 그 사람의 죄는 면죄가 됩니다.
대제사장의 죽음이 이 사람을 대신한 죄의 사면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는 집으로 돌아갈 수가 있게 됩니다.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
여러분! 이 도피성 제도에는 하나님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1. 첫 번째 하나님은 이 도피성을 미리 예비 하셨습니다.
지금 이 땅은 약속의 땅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마 하신 그 약속의 땅. 19장에서 땅 분배를 마지막으로 약속이 성취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도피성 제도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시말하면, 하나님의 약속이 드디어 이루어 졌는데 도피성 제도를 통해 살인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땅이지만, 하나님은 이 땅에 일에 대해 준비하십니다. 벌써 정착생활의 모습이 어떠하실지 아시고 살인 사건에 대한 에방책을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넘어질 줄 아시고. 우리를 향한 해결책을 준비하신 것이죠.
이미 모세때.. 그리고 땅에 들어가기 전에 벌써.. 준비케 하신 하나님
여러분! 주님께서 우리의 길을 예비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향한 해결책을 이미 가지고 계시는 분임을 알게 됩니다.
잊지 마세요. 어려분의 한계, 실수를 아시기 때문에 해결책도 이미 가지고 계시는 하나님이 도피성을 출21장 민35장 신4장 19장에 이미 몇 차례 그들에게 준비시켰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해답을 아시는 하나님께 나아오시기 바랍니다.
2. 한 가지더 이 도피성의 특징을 자세히 살피면, 누가 생각납니까?
도피성은 피의 보수자에게 보호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어느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곳입니다, 신속히 갈 수 있도록 잘 닦아놓았고, 표지판도 있고, 멀리 떨어져 있지도 않았습니다. 쉽게 갈 수 있는 곳입니다. 뿐만아니라 대제사장이 죽으면 면죄를 받게 된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주님을 예표하는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 도피성과 같으신 예수 그리스도.
구약의 많은 인물과 사건의 모습은 그것을 통해서 우리를 구원하시러 오시는 예수님의 성품, 모습, 구원의 모습을 잘 설명해줍니다.
예를 들어, 구약의 희생제사는 앞으로 다가오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시는 대속을 예표하는 것입니다. 또 인물을 통해 볼 때 아브라함이 이삭을 모리아 산에서 죽일 때의 이삭의 모습은 예수 그리스도의 순종을 보여줍니다.
살렘왕 멜기세덱은 영원한 제사장이신 예수님의 모습을 나타냅니다. 특히, 구약의 인물 중 예수 그리스도를 가장 구체적으로 예표하는 인물은 요셉이기도 합니다. 요셉의 삶을 통해 발견하게 되지요
이렇듯. 도피성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도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의 구원의 모습. 도피처가 되신... 피난처 되신 주님 그분을 말합니다.
피난처 되신 예수 그리스도.
각 도피성으로 가는 길은 잘 닥여 있었고 표시가 되어 있었으며 또한 그 문이 항상 열려 있었습니다.다. (신 19;3) - 하나님께서는 도피성으로 도망하는 사람들이 안전으로 향해 가는 그 길을 쉽게 발견하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께 나아갈 때 조사나 심문이 필요없습니다. - 우리가 죄인임을 고백하는 자들에게 주님은 언제나 열려있고, 용납하십니다. 그곳은 완전한 피난처입니다. 주님은 영원한 대제사장이시기에 우리의 모든 죄를 완전하게 사해주시는 분입니다.
시 46:1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시 46:11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셀라)
잠 14:26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견고한 의뢰가 있나니 그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있으리라
피난처가 없는 사람들의 인생이 어떤가요? 외로움입니다.
혼자사는 사람과 가정이 있는 사람의 차이는 피난처입니다. 가정이 피난처입니다. 직장인들에게 힘겨웠던 하루가 가정에 돌아와 가족과 함께 보낼 때 큰 위로가 됩니다. 이번 선교팀 중에 마흔이 넘어서 자녀를 가진 집사님 한 분이 계셨습니다. 저희 딸 예현이 만한 아들인데 전과 다르게 지금은 회사에서 6시만 되면 무슨 일이 있어도 칼퇴근 하신다면서 미소가 가득하셨습니다. 그리고 4살난 쌍둥이가 있는 집사님도 있었는데 인도에 있는 동안에 계속 아이들 사진과 동영상을 보시면서 보고싶어하고, 자랑하는 것을 봤습니다. 그분들은 외롭지 않습니다. 많은 일을 겪어도 다시 힘을 얻습니다. 가정이 피난처이기 때문이죠. 다들 공감하실 것입니다.
가끔 가정이 피난처가 아니라고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요즘 메스컴에서 연예인들이 너무 자주 배우자 없는 세상에서 사는 자유를 은연중에 말합니다. 아내가 없는, 남편이 없는 시간의 긴 공백을 부러워하고 그것을 자랑하는 농담들.. 사탄이 좋아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가정이 피난처가 아니라는 것을 은연중에 말합니다. 외도하는 이유가 뭡니까? 피난처를 잃어버린 가정의 모습을 말하는 것입니다. 메스컴이 굉장히 잘못 되고 있습니다. 혹시 여러분 중에 배우자가 없는 공백을 좋아하며 자랑하는 분이 없기를 바랍니다. 농담이라도 하지 마세요. 가정이 파난처라는데 공감하지 못한 분이 계시다면. 그분은 외로워하고 계시며
가정이 하나님이 주신 피난처가 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분들이라도 참 피난처로 나오세요. 피난처이신 주님 안에서 치유받는 놀라운 역사가 있습니다. 가정이나 여러분의 인생에 주님은 참 피난처이십니다.
3. 그리고 한가지 알게 되는 것은 이 도피성에는 어느 누구나, 과부나 어린이나 종이나 어느 인종이나 누구든지 들어가게 됩니다. 이 도피성은 한 생명을 잃어버린것에 주목하고 계신 하나님의 마음을 보여주십니다.
이 도피성에는 누가 모여있습니까? 살인자들입니다. 세상에서는 버림받을 수 밖에 없는 오명을 갖게된 살인자. 당시 사회는 이들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재기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살인자라도 재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곳이 도피성입니다.
이방 사람일지라도. 과부나, 종일지라도 용납되는 곳 ... 세상은 패자 부활전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실패하면, 그것으로 끝이 되버리는 세상이 오늘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세계는 주님의 용납은 내 인생을 다시 시작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한사람. 한 생명에 주목하시고 그 한사람에게. 자신의 목숨을 내어 주셨습니다. 나를 위해,.. 죄인인 나라도, 세상에서 실패한 나같은 사람도 생각하시는 하나님 그것이 주님의 품입니다.
마태복음에 예수님의 족보에 등장한 여인들을 아시지요.
다말, 라합, 룻, - 다말은 시아버지와 근친상간을 했고, 라합은 기생이고, 룻은 이방인입니다. 누구하나 예수님의 족보에 들어갈 만한 건전한 부분이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용납하십니다. 모든자의 피난처가 되시는 주님 그들을 용납하십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교회에 오시면 편안해야 합니다.
어떤 목사님은 그러시더라구요. “교회에 와서 무슨 도전입니까.. 주님 저를 보내주세요. 가긴 어디가나요. 교회에 오면, 편안히 쉬다가 가십쇼..” 이 의미는 도전이나, 열정이나, 결단을 하기 전에 피난처 되시는 주님. 여러분을 아낌없이 사랑으로 바라보시는 위로의 주님을 경험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교회 역할이고, 예배고, 주님 품입니다.
교회에서 주님 만나므로 너무 편안해서 지친분들은 잠까지도 주무시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모든 것이 씻겨지는 은혜. 예배시작 찬양하실 때 주위 의식하지 마시고, 찬양에 깊이 묵상하시며 주님 품 경험하시는 우리 교회가 되길 바랍니다.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여러분, 다시한번 오늘 도피성을 되새겨 보세요.
하나님이 아브라함 때부터 몇백년전에 약속하신 그 땅에 들어왔어도 그 땅에 살인을 위한 대책을 세우고 계십니다. 참 아이러니칼 한 이야기입니다. 약속의 땅에 죄를 예고하시는 말씀. 여러분! 약속의 땅이어도 살인이 일어납니다. 죄란 환경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내면에서 시작됩니다. 아담의 죄는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에덴동산에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이 처하는 환경이 죄를 만든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우리의 내면에서 죄가 시작됩니다. 그러므로 인생은 100% 죄인입니다. 우리가 자유하기 위해서는 영원한 피난처이신 예수님께로 가야 합니다. 영원한 도피성이신 예수님께 피하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우리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예수를 믿고 난 후에도 우리의 연약함은 계속됩니다. 계속해서 피난처 되신 주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대도 조세형씨를 아십니까?
그는 서민층의 인기스타였습니다. 부유하고 권력이 있는 사람들의 다이아몬드만 훔쳐서 서민들 사이에 인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큰도둑, 위대한 도둑 대도 조세형이라 불렀습니다. 그런데 그가 잡혀서 감옥에 간 다음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출소후에 여기저기 해외까지 간증을 다녔습니다. 그런데, 일본에 간증하러 갔다가 손목시계를 훔쳐서 또 3년 6개월을 복역했습니다. 그리고 출소후에 별 어려움없이 44평 빌라에서 부인과 잘 삭고 있는데 또다시 도둑질을 시작했습니다. 그것도 좀도둑으로..
여러분은 조세형씨를 보며 무엇을 느끼십니까? 저는 처음에 뉴스에 이 사건을 접했을 때 예수님 믿고 간증을 하러 다니면서 왜 저러는가? 저러면 안되지 얼굴이 찌부려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래도 예수님을 믿기에 그의 잘못을 들키게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신출귀몰하고, 서민들의 인기가 있었지만, 지금은 좀도둑을 해도 소문이 납니다. 죄가 들키도록 하나님이 하시는 거죠. 인간은 모두 어쩔수 없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피난처 되신 주님이 필요합니다. 누구의 실수, 누구의 흠과 티를 볼 자격이 없습니다. 그리스도안에 있는 사람들을 실망하지 마세요. 믿으니까.. 이정도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에게 도피성을 준비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피난처를 준비하시고 예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여러분 예수님께 도피해 계십니까? 피난처이신 주님 안에서 참 쉼을 얻는 여러분 되시길 소망합니다.
|
교회학교 > 금주의 설교 1 페이지
12-08-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