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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최명진 칼럼---
인도로 눈을 돌려 보세요-
요즘 한국에서는 유학이라는 용어가 그리 낯설지 낳다. 특히, 단기 어학코스인 경우는 모든 학생들에게 있어 기본과정 정도로 생각되어 지고 있는 추세다. 많은 학생들이 유학을 목적으로 해외로 나가고 있지만 그 나라들은 우리가 한국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몇몇 선진국-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등으로 한정이 된다. 그 중에서도 미국으로 가는 학생들의 수가 압도적이다. 대개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바로는 어떻게 해 서든지 혀를 굴려가며 미국식 영어를 배워야 한국에서도 인정을 받는다는 것이기에 막대하게 들어가는 학비에는 전혀 아랑곳하지 않는다. 오로지 미국 영어만이 진짜 영어라는 고정관념에서 허우적거리는 한국 사회가 이런 경향을 부추기고 있는 것이다. 언어라는 것의 주 목적은 의사소통이다. 특히 영어라는 것은 한 나라에 국한되는 언어가 아니라 전 세계를 묶어주는 구실을 하는 언어이다. 영어를 주로 사용하는 나라들 조차도 그 발음들이 다 다르게 표현되며 우리 나라처럼 단일어 사용 사회인 경우를 제외하고 영어를 모국어와 함께 사용하는 지역에서는 그 나라 사람들의 모국어에 적응되어진 구강구조에 따라 영어가 색다르게 발음이 되어진다.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다른 영어 사용 지역의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하는데 있어 문제가 있을까? 그 대답으로는 No problem 이다. 그런 나라들 중에서 한 나라 인도, 신비의 나라로만 알려진 그 곳을 지금 내가 여기, 영어 유학장소로 소개하려고 한다.
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인도는 여러 언어가 한 나라안에 사용되고 있는 다수 언어 사용 지역이다. 이런 상황으로 대개의 사람들이 기본 2~3개 이상의 언어를 자유자재로 사용한다. 이 2~3개 언어 중에 포항되는 것이 영어이다. 영국 식민지였던 때 이래로 지금껏 이 영어라는 언어가 이 나라의 연결 언어로써의 역할을 해 왔었다.
정확하게 인도에서의 영어의 위치는 모국어나 제1외국어로 힌디를 사용하는 힌디 벨트 지역 (대부분의 북부 인도와 남부 인도에서의 대도시들) 에서는 영어가 제2 외국어로 사용되고 있고 그 외 대부분의 남부인도와 북동쪽 일부 인도지역에서는 제 1 외국어로 사용되고 있다. 요즘 힌디가 인도의 공용어로써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중이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그 많은 인도인들을 묶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영어이다. 인도에서의 힌디 학교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학교에서나 공공 장소에서는 모든 일을 이 영어로 이뤄지고 있다.
인도에서의 영어의 위치가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모국어가 아닌 외국어라는 점에서 비슷한 점을 찾을 수 있고 반면 인도는 힌디를 포함한 모국어와 동시에 영어를 사용하는 Multilingual society 라는 점이 한국의 Monolingual society와는 다른 것이다. 이 점을 좀더 주의 깊게 생각해 보면 오히려 Mother tongue 으로 영어를 쓰는 나라들에서 얻을 수 없는 장점을 찾아 볼 수 있는 것이다. 한 마디로 그들에게서 외국어이면서 모국어와 동시에 영어를 배우는 방법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어를 버리고 살 수 없는 한국인들에게는 이런 인도의 상황이 영어를 배우는 데 있어 오히려 더 적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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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가온 정보 > 유학정보 2 페이지
11-0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