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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강해(2) 다른 복음/갈1:6-10
I. 세상적인 복을 강조하는 기복신앙
성경은 복에 대해서 많이 언급한다. 실제로 하나님을 잘 경외할 때 복을 받았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복을 주신 것은 하나님을 잘 경외하는 대가로 주신 것이 아니라 전능자 하나님은 언약대로 이루시는 여호와로 알고 잘 경외하며 살게 하시려고 복 주실 것을 언약하시고 그 언약대로 복을 베풀어 주신 것이다. 그렇게 복을 주시는 하나님은 천국에서 영원한 복을 주시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알게 하시는 것이다.
기복신앙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믿음에는 관심이 없고 다만 하나님께로부터 물질적인 축복을 받아 이 땅에서 잘 먹고, 잘 살고, 떵떵거리면서 사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그런 무당신앙을 가진 교인은 혹 물질적인 축복을 많이 받으면 타락하게 되어 있다. 사치하고, 방종하고, 교만해 집니다. 물질이 있어도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하지 못한다. 그러나 참 신앙은 하나님께로부터 영육 간에 받은 복을 깨닫고 복을 주신 하나님께 영광과 경배를 드리는 신앙이다.
II. 저급한 신비주의 신앙
기독교는 신비의 종교이다. 하나님의 계시인 성경자체가 바로 신비 자체이다. 그래서 성경계시에 의해 하나님을 알게 되고, 하나님과 영적, 인격적 교제를 가지게 된다. 저급한 신비주의는 계시를 필요로 하지 않고 신비 체험이 신앙을 대신한다. 복음에 대해 마음과 지성의 문을 닫고 만다. 요한 웨슬레나 벤자민 워필드 같은 분들은 신학적으로는 상반된 길을 걸었으나 신비주의에 대해서만큼은 같은 입장을 취했다. “기독교의 다른 모든 원수들을 사소한 것들이다. 그러나 신비주의는 가장 위험한 원수이다. 신비주의는 기독교에 치명상을 입히는 것이다” 라고 했다.
III. 인본주의 신앙
하나님께서는 스스로의 영광을 드러내실 목적으로 우주 만물과 인간을 창조하셨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은 영광을 받으시기 위해서이다. 누구에게 영광을 받으시는가?
복음을 깨달은 창세전에 택한 하나님의 자녀들로부터 영광을 받으신다. 하지만 인본주의 신앙은 모든 중심이 인간이다. 내 행복을 위해 하나님이 존재해야 한다. 내 행복을 위해 교회가 존재해야 한다. 내 행복을 위해 이웃이 존재해야 한다. 내가 우주의 중심이다.
<구역공과 나눔>
1. 다른 복음이 한국교회와 성도들을 어느 정도 믿음의 길에게 벗어나게 했는지
알고 있는대로 실례를 나누어보자
2. 바른 복음을 깨닫기 위해 날마다 성경을 상고했던 베뢰아 성도들처럼(행17:11) 나는 바
른 복음을 깨닫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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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20
